청와대 타격 작전에 등장한 북한군 특수작전대대원들
출처 : http://photo.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2/11/2016121100470.html
김정은도 슬슬 텍티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나요??
이런 충격적이군요 설마 북한도...... 이제 특전사 개인장구 개선의 필요성이 더 커지는 걸까요
세계에서 오직 북한군에서만 볼 수 있는 저 소총용 헬리컬 탄창을 여기서 또 보게되는군요.
(저게 북한 특수부대 제식용 탄창이 될려나?)
미국 160th SOAR 같은 부대가 한국에도 탄생할지 기대 되네요.
이걸보니 한국군이 우드랜드 급하게 몰아낸 이유를 알겠네요.
이제 북괴군 특작부대 장비가 좋아진만큼 우리도 더크고 아름답게 특수전 예산을 책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단 한국판 JSOC세워서 지휘체계 일원화하고 총기량 장구류는 물론이고 지원수단도 제대로 확충해야죠.
고사상에 얹혀진 돼지 머리랑 똑같이 생겼네요!
특수전 병력이 야투경(보여주기식이라 해도)을 장비한 사진을 공개한걸 보면, PAQ-04K를 PVS-11K로 대채하는게 국방부가 X머리라 그런건 아니군요.
네??
PVS-11K 사업진행자가 생각이 없었던건 아니였다는 말입니다.
상대편도 야투경을 보유하게되면 표적지시기는 "나 여기있소"나타내는 장비가 되어버리죠.(1)
Ps: 예전 홍희범 기자님이 올린 글에서 영감님들 설득하는 논리로 사용되었다는 내용에 때문에 그렇습니다.
"PVS-04K 야시고글 앞에 장착한 PVS-11K. PVS-11K를 포함한 도트사이트는 광량을 야간투시 모드에 맞추면 이처럼 야시 고글 앞이나 뒤에 달고 야간 조준용으로도 쓸 수 있다. PVS-11K는 이런 특성을 이용, 야간조준경이라는 명목으로 도트사이트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는 군 수뇌부를 설득해 채택될 수 있었다."
http://platoon2016.tistory.com/6
애초에 도트사이트 개념 자체가 표적지시기의 대안으로 나온게 아닌데 어떻게 그렇게 해석이 되는지 모르겠네여
마치 스마트폰만 있으면 컴퓨터 필요없다는 논리와 비슷해보이는데
적이 야시경으로 아군의 표적지시기에서 나오는 레이저를 볼 수 있다면
그 상황 하에선 끄면 될 뿐이지 그게 필요없다는 논리는 될수가 없습니다;
PVS-11K 사업진행자가 생각이 없었던건 아니였다는 말입니다.
상대편도 야투경을 보유하게되면 표적지시기는 "나 여기있소"나타내는 장비가 되어버리죠.(2)
Ps: 예전 홍희범 기자님이 올린 글에서 영감님들 설득하는 논리로 사용되었다는 내용에 때문에 그렇습니다.
"PVS-04K 야시고글 앞에 장착한 PVS-11K. PVS-11K를 포함한 도트사이트는 광량을 야간투시 모드에 맞추면 이처럼 야시 고글 앞이나 뒤에 달고 야간 조준용으로도 쓸 수 있다. PVS-11K는 이런 특성을 이용, 야간조준경이라는 명목으로 도트사이트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는 군 수뇌부를 설득해 채택될 수 있었다."
http://platoon2016.tistory.com/6
2. 야시경으로 예광탄 날라가는거, 총구화염 다보입니다
3. 야시경 착용시 표적지시기로 "조준"해서 사용하는게 야간 전투의 기본입니다.
4. 특작부대는 레이저도 조심히 써야 하는 침투 임무라 표적지시기의 악세사리인 에어스위치로 사격할때만 키고 기동할때는 끄고 다닙니다
한국군 운용의 문제점은 머리에 달려있어야할 야시경을 총에다가 달아놓고 사격하라고 하는 겁니다
눈을 팔에다 달아놓은 셈입니다
※다 따로 답글달면 너무 난잡해보여서 한번에 답니다.
상대편도 야투경을 장비했다면 야표기 사용시 기도와 위치가 노출된다는 단점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야투경 + 조준경 조합이 괜찮은 해결방법으로 봅니다. 자료가 오래된 물건이란 한계는 있습니다만 야표기 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제가 기억하는 사용법이기도 합니다.)
출처: 변경 전 육군보병학교 게시판 or 기계화학교 게시판 현재 링크 없음.
야표기는 표적지시 및 조준사격을 수행하나 PVS-11K로 조준사격만 가능하니 목표지시는 다른 방법을 강구해 봐야겠죠. 아마 '예광탄 궤적보고 알아서 쏴라...' 아닐까 싶습니다만(:::)
개량형 야표기 사업 예산이 잡혔을 때(2007년)도 야표기사용시 노출 문제를 지적당한 전적이 있습니다. 물론 정진섭 의원의 90년대 미군에선 야표기 퇴출이란 발언은 걸러 들어야합니다.
출처: 국회회의록 267회 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생략된 발언 내용을 PVS-11K 사업의 선행연구(PVS-11K 사업자체는 2010년 시작)으로 추정한다면 eceshim님의 댓글인 "1.알긴 알고 있습니다 2007~8년때 부터 시험용 도트를 만들어서 교육사가 k-2에 달아 시험한 적이 있고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내려서 지금의 PVS-11K가 나온겁니다." 와 홍희범 기자님의 발언인 "PVS-04K 야시고글 앞에 장착한 PVS-11K. PVS-11K를 포함한 도트사이트는 광량을 야간투시 모드에 맞추면 이처럼 야시 고글 앞이나 뒤에 달고 야간 조준용으로도 쓸 수 있다. PVS-11K는 이런 특성을 이용, 야간조준경이라는 명목으로 도트사이트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는 군 수뇌부를 설득해 채택될 수 있었다."이 꽤 아귀가 맞게 됩니다.
https://youtu.be/UqZK7ZJfCmc
https://www.army.mil/article/152691/New_night_vision_gear_allows_Soldiers_to_accurately_shoot_from_hip
https://youtu.be/LwOTWQc9YmY
http://www.baesystems.com/en/product/envg-iii-fwsi-integrated-night-vision-targeting-solution
현재 미군은 ENVG-III에 연동되는 FWS-I(Family of Weapon Sights - Individual)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NVG(AN/PSQ-20)는 열영상+광증폭 야투경입니다만 거기에 총기에 장착된 야투경의 영상을 ENVG에 띄우는 방법으로 2019년에는 투입 할 계획이고, BAE 시스템즈에서도 "This RTA(Rapid Target Acquisition) capability eliminates the need for soldiers to rely on aiming lasers, so they are able to remain covert." "RTA 능력(총기 야투경 영상을 헬멧 야투경에 전송해주는 기술)으로 병사들이 조준 레이저에 의지할 필요가 없고, 그래서 계속 은밀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라고 이야기합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PVS-11K와 야투경 조합은 사격 전 기도가 드러나는 것을 피하려는 노력의 결과이고, 2000년대 후반 2010년대 초반에 우리가 가진 기술로 가장 싸게 FWS-I(비교하기 미안할 정도로 조악합니다만)와 비슷한 해결책이였다고 생각합니다.
PS: 야투경 + PVS-11K 명중률은 야투경 + 야표기 명중률보다 낮다는 이야기가 나올듯 해서 미리 남깁니다.
1) 박영선 의원 문제제기시(2011년)
야투경 + PVS-11K 명중률 58% (100~200m), 야투경 + 야표기 명중률 71% (100~200m)
http://www.dapa.go.kr/user/boardList.action?command=view&page=20&boardId=I_634&boardSeq=9637&titleId=null&id=dapa_kr_040301000000&column=null&search=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num=73311
2) 2013년 PVS-11K 전력화시
야투경 + PVS-11K 명중률 92%(100m) 83.8%( 200m), 평균 87.9% 야투경 + 야표기 명중률 미상
http://blog.naver.com/dapapr/110169951498
3) 이철희 의원 '조준경 야투경 부족 문제 제기시(2016년)
야투경 + PVS-11K 명중률 88.2%(100m) 64.9%( 200m), 평균 76.59% 야투경 + 야표기 명중률 미상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81&pn=1&num=530
PS2: 야투경을 정원의 100% 확보 이후 조준 해결책은 야표기가 아니라 ENVG-III/ FWS-I을 추종하는 체계가 되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PS3: 충분한 답변이 되었기를 빕니다.
NVG를 단순히 총기의 야간 사격을 위한 부수기재 정도로만 생각하면 그런 방식의 접근이 맞을수도 있겠죠
문제는 NVG의 역할은 단순한 총기의 조준용 도구가 아니라 안경처럼 야간에 병사들의 눈이 되는 물건이라는거죠
또한 표적지시기는 야시경을 장착한 상태에서 제대로된 견착이 불가능하니 사용되는 물건이구요
(물론 인접 병사들에게 목표를 지시하는 기능도 분명 있겠습니다만 그건 부차적인 목적이죠)
그런 상황에서 병사들의 눈을 총기에 고정시킨다는 개념 자체가 너무나 새로워서 솔직히 할말이 사라지긴 하네여
물론 이게 도트사이트 도입 논리라는것도 충격과 공포구여
또한 동영상으로 올리신 미군의 저 사업도 병사의 NVG를 총기에 붙인게 아니라 각자 따로 노는데 서로 연동이 되는거네요.
도트사이트 개념을 이해못하는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한 임시방편이 실 운용에 영향을 줘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_-;
PVS-11K는 무배율 도트라 저런 묘기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비교대상을 잘 못가져오셔놓고 국군이 옳다하면 이게 말이 되나요.
미군으 M68 CCO 쓸적에도 AN/PEQ-02A, PEQ-15 달아서 야시경 착용시 이걸로 사격하라고 라이플맨 교범에 나와있습니다
그냥 한국군 장성들이 표적지시기랑 오픈도트랑 구분 자체를 못하는 겁니다
아니면 레이저는 어떤 야시경이든지 다 보이는 건가요?
비가시 레이저가 사용하는 파장 대역이 가시광선 대역이 아닌 적외선 영역이라 맨눈으로 안보일 뿐, 적 장비도 우리 장비가 사용하는 적외선 대역을 사용하면 적도 봅니다.
그리고, 보통 휴대용 야시경에서 사용하는 대역은 거의 엇비슷합니다.
지상군 페스티발에서 공개한 pvs-04k도입 단가가 480만원입니다.
https://youtu.be/-HPAWMsb0Pg
왜 이 링크속 영상이랑 비교되는걸까요? UDT/Seal의 무수단미사일 폭파쇼...
안될 이유가 없는데요. 중국 짝퉁 택티컬 용품 몇개 적당히 쇼핑하면 저것보다 훨씬 좋게 구매할 수 있고
야시경이야 중국제 저가로 사오거나 러시아제 같은거 사다 맞추면 됩니다.
국가 Tier 1급 부대가 저모양인게 다행이네요.
그게 돈많은 나라나 서방의 전유물도 아니고 돈있으면 민간인도 사는건데 아무렴 선군정치한다는 나라가 그런것도 없겠습니까
대량이 아니라면 북한도 어떻게든 최첨단의 장비를 구비할 수는 있겠다는 생각이드네요.
어떻게 보면 그리 놀랄일도 아니라는 생각마저...
논점을 약간 바꿔서, 가만 보면 네 번째 사진의 헬기가 아무리 봐도 합성입니다.
크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