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랜드 전투복+흑색 장비&장구류를 갖춘 공군 1전비 군경특임대 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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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 https://kookbang.dema.mil.kr/newsWeb/20240228/2/ATCE_CTGR_0010050000/view.do
02.19-29일까지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공군 1전투비행단은 공군 작전사령부가 주관한 전투지휘검열(ORI)에 들어갔고 사진은 지난 02.27일 1전비 정문으로 들어오려는 테러범이 탑승한 차량을 검문, 검색하는 훈련중인 1전비 소속 군경특임대 요원들의 모습입니다.
여기서 1전비 군경특임대는 우리 군 군경 특임대 역사상 가장 신기한 모습을 보였는데 바로 과거 90-00년대 우리 국군의 군복하면 떠오르는 일명 개구리 군복이라고 하는 전투복을 입고 있습니다.
평소 흑복이나 디지털 전투복(육군 군사경찰 해당)을 입던 군경 특임대에선 한번도 못본 모습인데다가 흑색 방탄복 및 헬멧을 갖춘 조합이 은근히 멋집니다. 당연히 현용 전투복이 아닌 훈련중 화생방 보호의로 임무형 보호태세(MOPP) 1단계(보호의만 착용)를 적용했기에 저렇게 입은것 같습니다.
검문에 따르지 않고 선팅도 엄청나게 해 내부가 보이지 않을 뿐더러 창문도 굳게 닫은 테러범의 차량을 수색하기 위해 라이트가 장착된 K1A를 창문에 밀착시켜 서로 확인 중인데 지금은 K1A를 너무 옆으로 눕혀 파지했기에 저 상태로 사격을 하면 자칫 탄걸림이 일어 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 일어 날 수 있습니다.
다만 공격할 낌세가 있다면 즉시 몸을 뒤로 빼서 총을 제대로 조준하여 사격을 하지 않을까 예상하는데 동인광학제 K1A 핸드가드가 측면 레일이 없다보니 각종 부착물을 오직 상하부에만 장착 할 수 있는건 좀 아쉽습니다. 군경 특임대도 많이 발전한만큼 광학 장비도 많이 사용하게 됐는데 동인 광학 K1A 핸드가드는 확장성이 떨어집니다.
일단 군경특임대가 화생방 보호의를 착용한 모습을 보게 됐는데 앞서 언급하듯 우드랜드의 일종인 개구리 전투복과 흑색 방탄장비의 조합이 의외로 멋지며 에어소프트건 유저나 코스프레가 취미이신 분들이 계신다면 한번 해볼만한 조합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