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멀티캠 트로픽 전투복을 입는 공군 EOD 요원
https://www.youtube.com/watch?v=lIcynbrMTEo
https://www.pacaf.af.mil/News/Article-Display/Article/780315/combined-joint-eod-techs-train-for-ieds/
16년 5월 사진
지난 16년 05.18일 우리나라 공군 EOD&군경특임대(당시 헌병특)와 미 공군의 연합 훈련에서 우리 공군 EOD 요원들이 멀티캠 무늬의 일종이자 정글 및 수풀지대에 어울리는 멀티캠 트로픽 전투복을 입은 모습으로 당시 동북아에서 최초의 사례였고 후에 홍콩 경찰 SDU가 2번째로 저 위장무늬를 적용하였습니다.
그리고 저 모습 이후로 지난 몇년간 공군 EOD 요원들의 모습들을 살펴보면 멀티캠 오리지널만 입고 다녀서 이제 트로픽은 사라졌다고 여겼지만 여전히 일부 비행단에서는 쓰는 것 같습니다.
지난 09.11-22일까지 김해국제공항에 위치한 제5공중기동비행단(이하 5전비)와 주한 미공군의 연합 EOD 훈련을 보도한 09.22일 국방뉴스의 국방단신에서 5전비 EOD 요원이 멀티캠 트로픽 전투복을 입은 모습을 확인 가능했습니다.
상하의 모두 16년 훈련에서 봤던 트로픽 인데 그때보다 시간이 많이 흐른만큼 프로텍 헬멧도 옵스코어 FAST SF 헬멧으로 바뀌고 그냥 갈색 무늬에 아무것도 없던 CIRAS 베스트 또한 멀티캠 오리지널 무늬에 각종 파우치가 달려 있는 Crye AVS로 바뀌었습니다. 확실히 공군 EOD의 장비, 장구류는 미군 못지 않군요.
멀티캠 트로픽이 다시 보여서 기쁜데 그냥 멀티캠 오리지널로 깔맞춤 하는 것보다는 저렇게 서로 다른 색깔로 군장 및 전투복을 갖춘 것이 좀 더 멋져 보이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