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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블라 바디아머 방탄복을 입은 10년대의 캐나다군 CS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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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legionmagazine.com/en/point-blank-war-canadas-special-operations-forces-in-close-combat-with-the-ene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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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아프간 이슬람 공화국 당시 칸다하르 주의 Graceland 기지에서 아프간 국가 경찰 경관을 가르치는 캐나다군 특전사 CANSOFCOM 소속 특수부대 CSOR 소속 요원의 모습입니다. CSOR은 미군 그린베레처럼 해외 군사 고문, 지원 훈련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죠.

CSOR 요원은 10년대 초중반 들어서 발전하기 시작한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는데 멀티캠 전투복 하의, 옵스코어 FAST 헬멧, 3M 펠터 컴텍 헤드폰을 갖췄지만 특이하게도 방탄복이 기동성과 통기성이 높은 플래이트 케리어가 아닌 몸 전체를 감싸는 케블라 바디아머 방탄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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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서 반팔까지 입고 다님에도 불구하고 몸 전체를 완전히 감싸는 케블라 바디아머 방탄복은 통기성이 떨어져 더욱 더 착용자를 덥게 만들것인데 아마도 훈련시키는 옆의 아프간 경찰관의 총에 맞지 않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당시 칸다하르 주는 탈레반들이 기승을 부렸고 사진이 촬영되기 2년전인 12년에는 미군 기지를 무장 탈영한 로버트 베일스 하사가 수많은 민간인들을 죽인 칸다하르 학살이 일어난지 얼마 안된 시기였습니다

그래서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에게 앙심을 품은 현지 주민들이 많았고 특히 탈레반들이 이런 반서방 선동을 많이 했을뿐더러 아프간군, 경찰내에 포섭된 따까리들도 많았기 때문에 훈련 시키는 상대가 갑자기 돌변해 사격을 가할 수 있어 아예 몸전체를 감싸는 방탄복을 입는 것이 저런 상황에선 나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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