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5&K16 기관총을 사용하는 JSA 경비대대 장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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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일 사진
지난 06.02~03일 경기도 파주시 민통선 북쪽에 위치한 JSA 경비대대의 전술훈련장에서 판문점과 파주시 대성동에 위치한 일명 자유의 마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북괴군의 무력 도발 및 총격전을 대비하는 JSA 경비대대 대원들의 모습입니다.
우선 1번 사진에선 판문점에서 있을 총격전을 대비하기 위한 사격 훈련인데 판문점과 최대한 동일하게 생긴 훈련장에서 북괴군처럼 생긴 표적을 향해 사격하는 JSA 경비대대 장병중 한명이 K3가 아닌 기관총을 쓰는 모습을 확인 가능했습니다.
대원은 최근 SNT 모티브가 만들어서 K3들 대체하기 위해 보급중인 K15 경기관총을 쓰고 있습니다. 맨들맨들한 K3와는 다르게 레일이 달려있고 기본으로 장착되는 수직 손잡이와 PAS-18K 주야간 조준경을 볼 수 있습니다.
확실히 JSA 경비대대가 육군 보병부대에선 상당히 좋은 장비, 장구류를 우선적으로 보급받는만큼 K15를 언제든지 실전투입을 하기 위해 훈련에 갖추고 나왔는데 조준경도 있어 사격할땐 좋지만 훨씬 무게가 무거워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6월 당시도 상당히 더웠는데 정말 고생 많이 했을 것 같네요.
06.03일 사진
이번에는 파주시 대성동에 위치한 일명 자유의 마을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무력 도발 및 충돌에 대응하기 위한 훈련을 하는 경비대대 장병들의 모습인데 최근 도입되기 시작하여 M60을 대체하는 K16 GPMG를 갖추고 훈련에 참가했습니다. 확실히 묵직한 디자인의 M60에 비하면 핸드가드도 짧고 레일도 있어 날렵하고 택티컬하다는 인상을 갖췄습니다.
보병용 K16을 쓰는데 M60에 비하면 여러가지 편의성 및 성능이 월등한 만큼 사격하는데 수월하다고 생각합니다. 조준경도 있음 좋겠는데 필요에 따라선 같이 따라오는 PAS-21K 주야간 조준경을 쓰지 않을까 싶습니다.
남북이 대치하는 가장 중요하고 위험한 곳중 하나인 판문점, 자유의 마을을 지키고 경비, 경계하는 JSA 경비대대들에게는 좋은 최신형 장비들이 잘 보급되는것이 옳은 일이며 이들의 피드백을 통해 각종 문제점 및 개량점을 파악하여 다른 전후방 부대에 보급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