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제 오프로드 바이크를 타는 공군 CCT 요원
https://www.facebook.com/KoreaDefensePhotoLab/posts/724697842996752?ref=embed_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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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ars-attaque.blogspot.com/2020/05/operations-motos-aujourdhui-forces.html
https://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4&num=218176
https://twitter.com/ppc772_46_1/status/1668609631286095873
https://www.suzuki.ca/product/2023-dr-z125/
지난 06.12일 경북 포항시의 포항 공항에서 한미 연합사가 주관한 2023 연합지속지원훈련(CDEx 2023)이 있었습니다. 해외에서 한반도로 또는 한반도 내에서 각급 전투부대로 인원·장비·물자·유류 등 군수물자를 원활히 분배하는 절차를 숙달하는 훈련으로 유사시 작전지속지원 능력을 확보하는 목적이 있죠
사진은 우리 공군 수송기인 C130 및 CN235에서 상하차 하는 군수물자 및 유류 재 보급중인 상황에 대한 경계, 경비 작전을 펼치는 우리나라 공군 특수부대 CCT의 모습입니다.
UDT SEAL과 거의 동일한 수준의 최고급 장비를 받은 이들의 모습은 정말 멋진데 우리 군 특수전에서 지금껏 한번도 보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CCT 요원은 오프로드 바이크를 타고 현장을 경계 및 이동중입니다. 특수부대들이 뛰어난 기동성을 이용한 정찰과 작전 지역에서의 침투 및 퇴출 수단으로 저런 험지에 강한 오프로드 바이크를 정말 많이 쓰지만 주로 서방국가, 제3세계에서 많았지 우리 대한민국에선 처음 봅니다.
스즈키 DR125
더 놀란 것은 일본의 차량 및 바이크 제조업체인 스즈키에서 만든 오프로드 바이크인데 스즈키 DR125이며 무게가 가볍고 바퀴도 작지만 훌륭한 오프로드 성능, 뛰어난 내구성, 수월한 정비성을 갖춘 소형 모델입니다.
20년도에 출시된 최신형 모델이며 가격은 500만원대라고 하는데 세계적인 바이크 제조 명가 스즈키 제품이라 매우 좋은 장비를 적절한 가격에 도입한 것 같습니다. 언제 도입했고 수량은 얼마나 되는지는 알려진게 없습니다
17사단 군경 특임대의 BMW 모토라드 750GS, 23.06.12
군 특수부대에서 바이크를 신규 도입한 사례로 올해 2월 당시 기준 6개 육군 군경 특임대의 도시지역에서의 원활한 임무 수행을 위해 독일 BMW에서 제작한 모토라드 750GS를 도입한 것인데 저 모델은 중간 크기 모델로 오프로드 및 온로드 모두 주행 가능합니다.
이런 저런 부폭품도 많고 장비, 장구류를 가득 매고 있는 특임대원 2명을 태우고도 잘 달릴 수 있게 설계 됐기 때문에 스즈키 DR125보다 가격대도 높고(1,500만원대) 크기도 크고 무거울 뿐더러 배기량도 높죠.
아크부대의 Jankel FOX
또한 세계적인 차량 제조국 일본의 이동 수단을 우리 국군에서 쓰는 것은 처음 보며 최초의 도입 사례가 아닌가 싶은데 UAE에서 활동하는 우리군 아크부대의 특수전&고기동 차량인 Jankel사의 FOX RRV에 숨겨진 비밀이 있습니다
차량을 제조한 Jankel사는 영국 국적이지만 FOX RRV의 원본은 도요타의 유명 오프로드 SUV 랜드크루저 70을 바탕으로 제작했기에 엄밀히 말하면 이게 최초의 사례일겁니다.
사진 및 관련 글 출처: https://blog.naver.com/mp7a147/222647507629
또한 공군 특수부대는 포드 F550, 기아 K151 정도만 갖춘 다른 군 특수부대와는 다르게 폴라리스 MRZR(SART에서 사용중)는 물론 스즈키 DR125 같은 다양한 소형 오프로드 이동 수단을 쓰는 것 같습니다
특전사, UDT, 해특수 등에 비하면 극소수로 이뤄졌고 임무의 강도는 높으니 원활한 임무 수행과 생존성을 높이면서 주요 이동 수단인 수송기, 헬기에 수송하기 편하여 그런듯 한데 특전사, UDT, 해특수 등에서도 도입하면 각종 특수작전을 수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랑스 육군 특수부대 13e RDP, 옵스코어 Mandilbe Guard를 착용중
그러나 바이크를 탈 때 반드시 헬멧을 쓰는 것은 당연하며 얼굴 전면을 가리는 헬멧을 쓰지만 특수부대들은 그런 헬멧을 쓰는 것이 힘들고 거추장스럽기 때문에 방탄헬멧에 장착, 안면을 총탄 및 파편으로 보호 가능한 Mandilbe Guard로 바이크 헬멧을 대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제로 구매할 수 있다면 쓰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맞지 않나 싶네요 물론 험지에서는 오토바이가 편할수는 있지만 수리온을
250대 이상 생산하는 시점에서 그런 험지는 헬기로 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의 24 특수작전비행단이나 프랑스 CPA 10같은 부대를 만드는 것도 방법인데
TO를 늘리는 것보다 발언권이나 대우를 개선하는게 먼저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