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탄총을 들고 탈레반을 이송하는 JTF-2
이 사진을 보신분들이 계실겁니다. 지난 02년 테러와의 전쟁 초기 미군의 CH53 헬기에서 내린 캐나다 육군 최정예 특수부대 JTF2 요원들이 탈레반 고위급 조직원들을 체포 후 미군측으로 이송하는 모습이죠.
94년 창설 이후 최초로 JTF2가 공개된 우연히 찍힌 이 사진으로 캐나다 전역이 뒤집어졌습니다. 총리는 허락도 안받고 파병했다고 성냈고 국방부 측에서도 이들의 존재를 아는 이들이 거의 없을정도로 비밀스러운 특수부대니까요.
이 유명한 사진을 다시 보던 도중 못본 모습을 하나 봤는데 선두에 이동하는 요원이 산탄총을 휴대하고 있습니다. 레밍턴 870 단축형으로 보이며 통로개척 및 근접전용도이죠.
저 상황의 산탄총은 이송중인 탈레반 포로를 제압하는 용도로 보입니다. 산탄총은 근거리에서 엄청난 화력을 보이며 고무, 콩알(빈백)탄을 이용해 저살상 제압을 할 수 있죠.
조직원들이 끌려가는 꼴이 볼만한데 마약하고 사람들을 사이비 교리 핑계대며 죽이고 괴롭힌 저 '분조장'을 샷건을 이용하여 곧장 '분조잘'로 만든걸 보면 대테러부대의 참교육은 테러범을 착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시에라델타147
몇 년 전에 국내 어느 훈련에서 드론사냥용으로 산탄총을 가져다 쓰는 것을 보고 꽤 괜찮은 생각인가 했는데, 아군을 향해 달려드는 자살폭탄드론이 아닌 이상 무용지물일 거 같더군요; 우크라이나전 드론 영상들을 보면. 참호에서 쉬고 있다가 수류탄이 떨어져도 모르고 있다가 얼굴이 날아가는 등...
경찰이 차라리 순찰차마다 비살상용 빈백이나 고무탄으로 장전된 산탄총을 갖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살상 걱정을 덜 하고 다리 부분에 연달아 사격을 가할 수 있으니까 더 적극적으로 쏠 수도 있고 말이죠.
대드론전술은 계속 연구 및 발전해야하는 요소이죠. 그리고 요즘 정신나간것들 설치는거 보면 경찰에게 저살상용 샷건 배치하는것도 좋다고 봅니다. 마약하지 않은 이상 그거 한방이면 순해지죠
30~50m를 보는데 드론이 그정도 들어오면 요격을 한다고 해도 2차피해를
생각 안할수는 없을거 같네요
2)샷건이 저살상용이라고 하는건 아예 허공에 쏴야지 근접거리에서 쏘면
빈백이나 고무탄이라고 해도 다리에 정확히 쏴도 큰 부상을 입히기 쉽고
조금만 위로 가도 생명의 위협을 느끼죠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