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광학제 레이저 표적 지시기를 도입한 일본 경찰

23.01.21. 18:58
https://mobile.twitter.com/kohimoto1/status/1615726592596267008
https://www.talosdefense.com/di-optical/di-optical-mlad-3-laser-aiming-device
https://linkonbiz.com/product/2260
지난 01.17일 일본 치바현 치바시에 위치한 마쿠하리 멧세 전시장에서 치바현 경찰의 연두시열 행사가 있었습니다.
연두시열은 일본 각 현 경찰들이 매년 1월마다 사기를 드높이고 안전, 질서를 지키는 결의를 대중들에게 보여주는 행사로 각종 퍼레이드를 하며 지난 판데믹 사태로 인해서 취소 및 축소하다가 올해부터 다시 재개됐다고 하는군요.
행사에 참가한 어떤 일본인 트위터 유저가 치바 현 경찰 소속의 총기 대책 부대가 행진을 하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평소 무장인 방탄 바이저가 달린 헬멧 및 전신을 가리는 방탄복을 입고 있고 HK MP5 기관단총을 갖추고 있지만 지금까지 못 보던 장비를 갖춘 모습을 확인 가능합니다. 바로 레이저 표적 지시기죠.
다른 각도에서 본 사진인데 레이저 표적 지시기를 한명이 아닌 최소 2명의 경관들이 쓰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또한 INFORCE사의 WMLx Gen 2 웨폰라이트를 쓰는 것도 확인 가능하죠.
https://blog.naver.com/mp7a147?Redirect=Log&logNo=222551660380&from=postView
제가 지금까지 일본 경찰 특수부대 및 기동대등을 다루면서 수많은 모습들을 봤지만 레이저 표적 지시기를 쓴 건 지금까지 도쿄 경시청 대테러부대 SAT(링크 글)에서 딱 한 번 정도 보였는데 보기 드문 장비라서 볼수록 신기하군요
레이저 표적 지시기의 스위치 버튼을 레일 하부에 장착한 수직 손잡이에 고정시켜서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PEQ-15, DBAL 같은 많이 쓰는 장비가 아니라서 오랜 시간 찾은 결과 MLAD 3 라고 하는 제품입니다.
MLAD 3
PEQ-15와 비슷한 크기의 제품으로 가시광 레이저, IR 레이저 모두 사용 가능하며 각종 험한 환경에서도 무리 없이 작동 가능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언제 일본 경찰측이 도입한지 모르지만 아마 21년에 있던 올림픽을 대비하기 위해 구매한 것이 아닌가 싶은데 그렇게 되면 가장 보급 우선 순위가 높은 경시청 SAT 측에서 쓴 모습을 보일 건데 아닌 것을 보아서 추측하기 힘드네요.
01.20일 사진
또한 20일 덴노 및 덴노 일가가 살고 있는 황거를 지키는 황궁 경찰 특별 경비대들의 연두시열 행사에서도 저 MLAD 3 레이저 표적 지시기를 장착한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대원들 모두가 장착한 것을 보아 MLAD 3 레이저가 공식적으로 일본 경찰에 도입 된 것 같네요. 동북아 기준으로 상당히 느린 도입 건이지만 좀 더 정확한 사격을 위해 레이저 표적 지시기를 도입한 건 좋다고 봅니다.
근데 제게 MLAD 3를 어디서 만들었는지 궁금해서 찾아본 결과 엄청난 사실을 알았는데 DI optical 즉 우리나라의 동인광학에서 만들었습니다.
네 여러분들은 지금 일본 경찰에서 사상 최초로 대한민국제 광학장비를 쓰는 모습을 보고 계시고 있습니다. 왜 아무리 찾아봐도 안 나왔고 또 어디서 본 것 같다 싶었는데 이유가 있었습니다.
저 장비의 성능을 전혀 모르지만 일본 경찰측에서 여러가지 테스트를 거쳐서 통과한 제품이니 괜찮을 것 같은데 진짜 제조사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네요
23.01.21. 10:40
https://mobile.twitter.com/kohimoto1/status/1615726592596267008
https://www.talosdefense.com/di-optical/di-optical-mlad-3-laser-aiming-device
https://linkonbiz.com/product/2260
지난 01.17일 일본 치바현 치바시에 위치한 마쿠하리 멧세 전시장에서 치바현 경찰의 연두시열 행사가 있었습니다.
연두시열은 일본 각 현 경찰들이 매년 1월마다 사기를 드높이고 안전, 질서를 지키는 결의를 대중들에게 보여주는 행사로 각종 퍼레이드를 하며 지난 판데믹 사태로 인해서 취소 및 축소하다가 올해부터 다시 재개됐다고 하는군요.
행사에 참가한 어떤 일본인 트위터 유저가 치바 현 경찰 소속의 총기 대책 부대가 행진을 하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평소 무장인 방탄 바이저가 달린 헬멧 및 전신을 가리는 방탄복을 입고 있고 HK MP5 기관단총을 갖추고 있지만 지금까지 못 보던 장비를 갖춘 모습을 확인 가능합니다. 바로 레이저 표적 지시기죠.
다른 각도에서 본 사진인데 레이저 표적 지시기를 한명이 아닌 최소 2명의 경관들이 쓰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또한 INFORCE사의 WMLx Gen 2 웨폰라이트를 쓰는 것도 확인 가능하죠.
https://blog.naver.com/mp7a147?Redirect=Log&logNo=222551660380&from=postView
제가 지금까지 일본 경찰 특수부대 및 기동대등을 다루면서 수많은 모습들을 봤지만 레이저 표적 지시기를 쓴 건 지금까지 도쿄 경시청 대테러부대 SAT(링크 글)에서 딱 한 번 정도 보였는데 보기 드문 장비라서 볼수록 신기하군요
레이저 표적 지시기의 스위치 버튼을 레일 하부에 장착한 수직 손잡이에 고정시켜서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PEQ-15, DBAL 같은 많이 쓰는 장비가 아니라서 오랜 시간 찾은 결과 MLAD 3 라고 하는 제품입니다.
MLAD 3
PEQ-15와 비슷한 크기의 제품으로 가시광 레이저, IR 레이저 모두 사용 가능하며 각종 험한 환경에서도 무리 없이 작동 가능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언제 일본 경찰측이 도입한지 모르지만 아마 21년에 있던 올림픽을 대비하기 위해 구매한 것이 아닌가 싶은데 그렇게 되면 가장 보급 우선 순위가 높은 경시청 SAT 측에서 쓴 모습을 보일 건데 아닌 것을 보아서 추측하기 힘드네요.
01.20일 사진
또한 20일 덴노 및 덴노 일가가 살고 있는 황거를 지키는 황궁 경찰 특별 경비대들의 연두시열 행사에서도 저 MLAD 3 레이저 표적 지시기를 장착한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대원들 모두가 장착한 것을 보아 MLAD 3 레이저가 공식적으로 일본 경찰에 도입 된 것 같네요. 동북아 기준으로 상당히 느린 도입 건이지만 좀 더 정확한 사격을 위해 레이저 표적 지시기를 도입한 건 좋다고 봅니다.
근데 제게 MLAD 3를 어디서 만들었는지 궁금해서 찾아본 결과 엄청난 사실을 알았는데 DI optical 즉 우리나라의 동인광학에서 만들었습니다.
네 여러분들은 지금 일본 경찰에서 사상 최초로 대한민국제 광학장비를 쓰는 모습을 보고 계시고 있습니다. 왜 아무리 찾아봐도 안 나왔고 또 어디서 본 것 같다 싶었는데 이유가 있었습니다.
저 장비의 성능을 전혀 모르지만 일본 경찰측에서 여러가지 테스트를 거쳐서 통과한 제품이니 괜찮을 것 같은데 진짜 제조사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네요
https://mobile.twitter.com/kohimoto1/status/1615726592596267008
https://www.talosdefense.com/di-optical/di-optical-mlad-3-laser-aiming-device
https://linkonbiz.com/product/2260
지난 01.17일 일본 치바현 치바시에 위치한 마쿠하리 멧세 전시장에서 치바현 경찰의 연두시열 행사가 있었습니다.
연두시열은 일본 각 현 경찰들이 매년 1월마다 사기를 드높이고 안전, 질서를 지키는 결의를 대중들에게 보여주는 행사로 각종 퍼레이드를 하며 지난 판데믹 사태로 인해서 취소 및 축소하다가 올해부터 다시 재개됐다고 하는군요.
행사에 참가한 어떤 일본인 트위터 유저가 치바 현 경찰 소속의 총기 대책 부대가 행진을 하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평소 무장인 방탄 바이저가 달린 헬멧 및 전신을 가리는 방탄복을 입고 있고 HK MP5 기관단총을 갖추고 있지만 지금까지 못 보던 장비를 갖춘 모습을 확인 가능합니다. 바로 레이저 표적 지시기죠.
다른 각도에서 본 사진인데 레이저 표적 지시기를 한명이 아닌 최소 2명의 경관들이 쓰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또한 INFORCE사의 WMLx Gen 2 웨폰라이트를 쓰는 것도 확인 가능하죠.
https://blog.naver.com/mp7a147?Redirect=Log&logNo=222551660380&from=postView
제가 지금까지 일본 경찰 특수부대 및 기동대등을 다루면서 수많은 모습들을 봤지만 레이저 표적 지시기를 쓴 건 지금까지 도쿄 경시청 대테러부대 SAT(링크 글)에서 딱 한 번 정도 보였는데 보기 드문 장비라서 볼수록 신기하군요
레이저 표적 지시기의 스위치 버튼을 레일 하부에 장착한 수직 손잡이에 고정시켜서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PEQ-15, DBAL 같은 많이 쓰는 장비가 아니라서 오랜 시간 찾은 결과 MLAD 3 라고 하는 제품입니다.
MLAD 3
PEQ-15와 비슷한 크기의 제품으로 가시광 레이저, IR 레이저 모두 사용 가능하며 각종 험한 환경에서도 무리 없이 작동 가능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언제 일본 경찰측이 도입한지 모르지만 아마 21년에 있던 올림픽을 대비하기 위해 구매한 것이 아닌가 싶은데 그렇게 되면 가장 보급 우선 순위가 높은 경시청 SAT 측에서 쓴 모습을 보일 건데 아닌 것을 보아서 추측하기 힘드네요.
01.20일 사진
또한 20일 덴노 및 덴노 일가가 살고 있는 황거를 지키는 황궁 경찰 특별 경비대들의 연두시열 행사에서도 저 MLAD 3 레이저 표적 지시기를 장착한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대원들 모두가 장착한 것을 보아 MLAD 3 레이저가 공식적으로 일본 경찰에 도입 된 것 같네요. 동북아 기준으로 상당히 느린 도입 건이지만 좀 더 정확한 사격을 위해 레이저 표적 지시기를 도입한 건 좋다고 봅니다.
근데 제가 MLAD 3를 어디서 만들었는지 궁금해서 찾아본 결과 엄청난 사실을 알았는데 DI optical 즉 우리나라의 동인광학에서 만들었습니다.
네 여러분들은 지금 일본 경찰에서 사상 최초로 대한민국제 광학장비를 쓰는 모습을 보고 계시고 있습니다. 왜 아무리 찾아봐도 안 나왔고 또 어디서 본 것 같다 싶었는데 이유가 있었습니다.
저 장비의 성능을 전혀 모르지만 일본 경찰측에서 여러가지 테스트를 거쳐서 통과한 제품이니 괜찮을 것 같은데 진짜 제조사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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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L3 PEQ, 슈타이너 DBAL 같은 제품이 아니라서 정말 의아한데 일단 올해 아덱스에 가서 동인 광학 측에 한번 물어보려고 합니다.

급했던거나요 아님 악세사리니까 큰 부담을 안느낀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