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캠 전투복을 입은 카타르 파견 육군 군경 특임대

​https://en.wikipedia.org/wiki/2022_FIFA_World_Cup

https://www.yna.co.kr/view/AKR20221116037800504

https://www.facebook.com/KoreaDefensePhotoLab/posts/1594829517375371

https://www.news1.kr/photos/view/?5650113&view=pc

 

2022 카타르 월드컵 엠블럼

 

작년 22년 연말 우리 모두를 뜨겁게 불태웠고 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우리 축구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는등 수많은 이변과 각본 없는 드라마를 만든 카타르 월드컵을 기억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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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이전 카타르 국방부는 월드컵을 위해 서울 및 평창 올림픽, 한일 월드컵을 개최한 우리나라에게 대테러 및 경비, 경호에 대한 교육을 해달라는 요청을 했고 우리 군은 육군 군경 특임대 교관 5명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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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교관들은 50명의 카타르 헌병대를 약 11주간 가르쳤고 대회를 시작하기 3일전인 작년 11.17일 교육생들을 모두 수료시켰고 안전한 대회를 진행하는데 도움을 줬습니다.

 

 

사진은 작년 11.16일 연합뉴스 보도 기사에서 올라온 것으로 육군 군경 특임대 교관이 카타르 헌병대의 레펠 훈련을 가르치는 모습인데 멀티캠 전투복을 입고 있습니다.

 

우리 군 특수부대가 멀티캠을 입는 모습은 익숙하지만 군경 특임대에서 쓰는 모습은 처음이라 신기하군요. 또한 팔에 붙은 ROKA MP에 대한민국 국기와 카타르 국기가 겹친 모양의 패치가 매우 멋집니다

 

21년 2월 2군단 군경 특임대

22년 10월 53사단 군경 특임대

 

국군(육,해,공,해병대) 군경특임대는 경찰특공대처럼 흑복을 입거나 아니면 일반적인 화강암 디지털 무늬 전투복을 입는 경우가 흔한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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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멀티캠 전투복을 적용한 모습을 한번도 상상 한적이 없었는데 멀티캠을 입은 이유는 카타르가 사막 기후라 그곳에서 제대로 교육 및 활동하기 위해 입은 것으로 보입니다. 마치 UAE 아크부대의 707 특임단처럼 말이죠.

 

 

그리고 카타르에 파견간 5명의 육군 군경 특임대 교관들은 모두 12년 넘게 복무하시면서 각종 국가급 행사 대테러 경비 작전, 군 강력범 체포, 해외 파병, 대통령 경호 작전등을 수행했고 평균 무술이 8단인 베테랑 요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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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캠 전투복을 입은 분은 위 사진속의 김준현 대위님이며 수도군단 군경 특임대 소속인데 각종 공개된 모습을 보면 저분만 입으신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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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군경 특임대가 파견된 것은 사상 최초이며 707, 경찰 특공대들이 할 법한 그런 교육을 군경 특임대가 할 정도로 크게 발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현지 군 사령부가 극찬하며 또 다른 연합 훈련을 하자고 할 정도 였으니 군경 특임대에도 더 많은 발전 및 대우 그리고 해외 파병 및 연합 훈련의 기회가 있으면 좋겠네요.

 

카타르 파견 군경특임대 교관진들에 대한 국방 뉴스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