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중인 서울 경찰 특공대의 특이한 모습들
https://news.nate.com/view/20220929n29362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7522023&code=61211311&stg=ws_real
지난 9.29일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 경찰 특공대 훈련장에서 서울 경찰 특공대, 35 특임대대, 22 화생방 대대, 서울 소방 재난 본부등의 합동 대 테러 훈련이 있었습니다. 인질을 잡고 있는 테러범을 제압하기 위해 출동하는 서울 경찰 특공대의 사진에서 몇가지 특이한 모습이 보였습니다.
지난 20년 경찰의 날 행사 이후로 다시 보는 모습인데 렌코 베어캣 장갑차의 포탑에 대물 저격총을 장착했습니다. 경특을 비롯한 우리나라 군, 경 특수부대에서 과거부터 많이 쓰였던 영국 Accuracy international의 AW50 인데 주로 튼튼한 차량의 엔진룸을 파괴하여 도주 차량을 멈출 때 쓴다고 합니다.
또한 장거리 사격 및 콘크리트등의 엄폐물에 숨은 적을 맞추는 용도로 쓸 수 있는데 K6 같은 50 구경 기관총을 쓰기 부담스러운 경특에게 있어서 매우 알맞은 고화력 지원 수단입니다.
테러범이 인질 농성을 하는 곳의 문을 부수기 위해 폭발물을 들고 이동하는 경특 요원인데 폭발물에 물 주머니를 태이프로 부착한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런 이유는 폭파 범위를 한 곳에 집중 시킬 수 있으면서 터질 때 나오는 파편, 충격파, 화염을 줄여 특수부대 및 범인, 인질의 부상을 최소화 시키기 위함이죠.
물 주머니를 부착한 폭발물을 터트리면 저렇게 깔끔하게 문만 부술 수 있게 되는데 위에서 언급한 대로 안전하게 통로개척을 할 수 있으며 대한민국 대테러 부대에서 저런 전술을 쓰는 것은 처음이라 신기하고 흥미롭네요.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언제나 노력하고 힘써주시는 서울 경찰 특공대 및 훈련에 참가한 모든 인원들과 또 각 지방별로 대 테러, 대 범죄 임무에 종사하시는 지방청 경특 및 관련 기관에 종사하시는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2.경찰특수부대의 특징이 작전시 인질과 범인의 안전을 부상을 최소화 하는것이니 2차 피해를 줄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