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에도 XM8 소총을 쓰는 말레이시아 해군 특수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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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31일은 말레이시아 독립 65주년이었고 65주년 독립 기념일에 말레이시아 군은 거리에서 퍼레이드를 펼쳤는데 여기서 말레이시아 군 특수부대들도 자신들의 멋진 복장 및 장비, 장구류를 갖추고 거리를 행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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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어떤 트위터 유저가 말레이시아 해군 특수부대인 PASKAL의 모습을 찍은건데 사진에선 이번에도 어김없이 등장한 돌격소총인 HK XM8을 갖춘 모습이 나왔습니다.

(10년대 중반 PASKAL의 모습)

G36을 바탕으로 제작하여 미군의 차기 돌격 소총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XM8 소총은 한때 매우 가볍고 뛰어난 신뢰성 및 반동제어능력으로 00년대 초중반 각광받았지만 내구성이 떨어졌고 부착물 장착도 힘들어 결국 취소된 총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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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00년대 후반쯤 일부 물량이 말레이시아 해군 특수부대 PASKAL에서 도입됐고 각종 기념식 및 행사마다 들고 나와 밀리터리계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며 매해 빠지지 않고 PASKAL은 저 XM8을 챙겨왔습니다.

다만 10년대 후반 부터 안 보이나 싶었지만 저렇게 2022년에도 어김없이 들고 나오니 확실히 PASKAL의 XM8은 실전용 보다는 행사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한 의장, 장식용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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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8은 단종 및 취소된지 상당한 시간이 흘러 이제 유지 부속도 없을 것으로 추정하는데 G36을 바탕으로 제작했으니 그 총기의 부품을 이용해서 PASKAL측이 유지를 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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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디자인 하나는 동글동글하고 생선 같은 느낌이 들어 미래지향적 최고의 소총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없어지고 HK를 먹여살린 건 HK416이었으니 결국 돌격소총은 AR15가 가장 최강인 것 같습니다. PASKAL도 그걸 잘 알고있어 416과 콜트 LE6940을 더 쓰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