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병 레이더 연대에 소속된 미 육군 CST 여군 요원
https://www.japantimes.co.jp/news/2020/11/13/asia-pacific/taiwan-us-marines-training/
지난 2019년 아프간에서 작전중 사진을 찍은 미 해병대 특수부대 레이더 연대 2 대대 소속 요원들의 모습입니다. 레이더 연대의 상징인 우드랜드 BDU 대신 평범한 멀티캠 전투복 및 군장을 입고 있어 그린베레가 아닌가 싶지만 그 특유의 해골무늬 마크가 레이더 연대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사진에는 남군 요원 2명과 맨 우측에 여군 요원이 있는데 저 여군 요원은 레이더 연대 소속이 아닌 미 육군 특수부대로 여군으로 이뤄진 CST(Cultural Support Team)소속입니다. 저 곳으로 파견지원을 간 것인데 CST는 육군 소속이지만 저렇게 남군 특수전 요원들의 임무 지원을 위해 그린베레 및 레인저 연대는 물론 네이비씰, 레이더 연대에 소속되기도 합니다.
파견된 CST 여군 요원은 10.3인치 총열 M4A1 SOPMOD Block 2 소총을 휴대하고 있고 에임포인트 T2 조준경, KAC 소음기를 부착했습니다. 특이한게 있다면 레이저 표적 지지기를 PEQ-15대신 미 해병대에서 많이 쓰는 PEQ-16을 장착했는데 미 해병 특수부대에 온 만큼 그들과 동일한 장비를 사용했습니다.
(2018년 5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훈련중인 레이더 연대 3대대, PEQ-16을 장착함)
레이더 연대는 PEQ-15를 많이 쓰지만 가끔 PEQ-16을 쓰는 경우도 있는데 CST 요원도 남군 요원들과 동일하게 무장을 하여 피아 식별을 하기 어렵게 만드는 건 물론 부품 유지, 보수에도 편리하게 하기 위해 저렇게 한 것 같습니다.
지난 10년대 초 종교적으로 매우 보수, 원리적이라 남녀구별이 엄격한 아프간에서 남군 들이 그걸 모르는 상태에서 현지 여성과 대화 및 몸, 가택 수색을 해 현지 주민들의 민심을 이탈하게 하여 원활한 민사작전을 위해 만들어진 CST는 현지 여성들과 대화 및 수색을 실시하는 건 물론 전투 임무도 수행 할 줄 알아야 해 엄격하게 평가를 봐서 들어가는 특수부대이죠.
그래서 CST 요원은 웬만한 격투기 선수 및 운동 선수 못지 않은 체격과 인상을 자랑하고 있는 여장부, 상여자 그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남군들과 수색작전 하던 도중 탈레반의 급습으로 인해 2명의 CST 요원이 희생될 정도로 위험한 임무에도 많이 투입되죠.
CST도 저렇게 남군 요원들과 동일한 무장을 하는 것은 처음보며 이제 아프간에서 나온지 1년이 넘은 지금도 CST 요원들은 신냉전체제에 걸맞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변화하면서 지금도 어디선가 남군 요원 및 CIA와 합동 임무를 수행중일 겁니다.
전 UFC 격투기선수이자 현 WWE 프로레슬러로 유명한 론다 로우지 닮았어요. 또한 제가 예전에 ADEX19에서 워플홍보부스에 있던 13특임여단 소속 여군요원분을 만난적 있는데 진짜 딱 저 모습과 비슷했죠
사복입어도 일반 여성이 아니겠구나 할 정도로 구분이 되나요?
저런 좋은 인적자원도 들어올 수 있지만 칸다하르 학살을 저지른 로버트 베일즈 같은 범죄자(이미 사회에서 범죄를 저지름)도 들어 올 수 있다는것이 문제죠. 모병제,징병제 모두 양날의 검입니다
전 사병 출신인데 양아치, 건달, 일진 이 세부류들 군대에 모두 있더군요.
모병제는 애초에 이런 유형들이 차단되지 않을까요
왠만한 한국 평균남자들 보다 훨씬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