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로 추방되는 에스토니아의 러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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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4일 발트 3국을 이루는 국가중 하나인 에스토니아의 경찰 및 정보부 ISS는 에스토니아에서 친 러시아적 행동을 했던 러시아계 에스토니아 인 Ramil Usmanov라는 작자를 러시아로 추방시켰습니다. 위 사진들은 에스토니아 경찰의 트위터에 올린 것으로 경찰 특공대 K-Komando 및 형사들이 Ramil Usmanov를 러시아로 가는 기차역까지 데려다준 모습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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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il Usmanov가 무슨 행동을 했는지에 대해 따로 언급은 되어 있지 않으나 현지 언론에선 그를 보고 Kremlin provocateur(크램린 선동가)라고 일컬었는데 친 크램린(=러시아 정부)적인 선동 행위를 하였기에 전 편의상 러뽕으로 부르겠습니다.

러뽕 Ramil Usmanov는 과거 소련 아프간 전쟁 참전자 모임 에스토니아 지부의 지부장이자 에스토니아 제 2의 도시 타르투에서 러시아인 사회 연합회 회원으로 활동했었다고 전했는데 에스토니아는 러시아계들이 꽤 많고 그들은 이번 우-러 전쟁에 대한 의견으로 서로 갈렸는데 그 사이에서 친러 선동을 퍼트리려고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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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 경찰은 추방에 대한 트윗에서 지난 1941년 6월 14일의 일에 언급을 했는데

"오늘(6.14일)은 에스토니아 인들이 소련에 의해 시베리아로 강제 추방된지 8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1941년은 더이상 역사만이 아니며 그것을 되풀이 하려는 사람들(=러뽕)이 있으니 우린 계속 반격해 나갈 것입니다"

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소련에 의해 당한 것이 엄청나게 많고 소련 붕괴 후 NATO에 가입한 발트 3국 중 하나인 에스토니아 답게 끝까지 다시 소련을 부활시키려 들면서 우크라 침공은 물론 온갖 패악질을 다 부리는 크램린, 러시아 군에 대항해 끝까지 싸우는 중입니다.

Alexey Esakov의 러시아 여권을 주면서 기차로 추방시키는 에스토니아 경찰

저 사례 말고도 에스토니아 경찰 및 정보부는 지난 5월 4일 에스토니아 내에서 친러 선동, 우크라 동부(도네츠크,루한스크 공화국)에 밀수, 불멸 연대¹의 지도자로 활동했던 러시아계 에스토니아 인 Alexey Esakov를 러시아로 추방 시킨 적이 있는 만큼 자국내에서 우크라 침략을 정당화 하는 러뽕들을 이잡듯이 찾아 러시아로 추방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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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러시아의 대독 승전 기념일 5.9일을 기념하는 러시아 및 구소련 국가의 시민 단체, Alexey Esakov는 그 달 9일 집회에서 현재 에스토니아에서 금지 된 친 크램린 상징("Z")과 구호를 외치려고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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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러 전쟁이후 현재 전세계적 공공의 적이 된 러뽕. 에스토니아 정부는 러뽕 놈들을 가만히 두지 않고 찾는 즉시 그놈들이 좋아 죽는 러시아로 보내 버리는 듯 합니다. 에스토니아는 우크라가 무너지면 다음은 자기 차례이기 때문에 그 어떤 나라보다도 현재 우크라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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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뽕 녀석들은 러시아를 그리 찬양하면서 막상 서방의 초대형 경제 제재로 인해 거지가 된 일인 독재 국가 러시아로 돌아가라고 하면 끝까지 안 가고 버티는 무지성 종북, 중뽕이나 다름 없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데 저 에스토니아 러뽕놈 들은 순순히 돌아 가는 것이 의외 입니다. 어쩜 진짜 스파이 일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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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 저 두 러뽕 놈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과연 서방의 경제 제재 및 일인 독재로 거지가 된 러시아가 각종 IT 및 첨단 산업으로 인해 동유럽 국가중에서도 가장 높은 경제력을 지닌 자유 민주주의 선진국 에스토니아보다 훨씬 나을까요? "크램린의 보상이 적다, 숙청이 무섭다" 하지 마시고 당신 들이 선택한 결과니 거기서 평생 돌아 오지 말고 비참하게 유병장수 하며 버텼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