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스트라이프 전투복을 입은 2022년의 그린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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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7-21일 까지 멕시코 및 벨리즈에서 개최된 미국, 영국, 유럽권 국가+중남미 국가들의 연합 군사 훈련인 Tradewinds 2022를 하는 그린베레 제7특전단(중남미 담당)의 모습입니다. 7특전단 요원들은 훈련에서 베트남전쟁 당시 그린베레 및 미 특수부대의 상징인 타이거 스트라이프 전투복을 입고 있습니다.
물론 전투복만 타이거 스트라이프지 군장은 멀티캠이고 총기 또한 가이슬 URGI 레일과 이오텍 EXPS 조준경, NGAL 레이저등이 적용된 최신형 M4A1입니다. M4의 총구에 물이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총구 마개를 장착했군요.
2019년 미국에서 훈련중인 그린베레 5특전단
아프간에서 작전중인 그린베레
그린베레는 위에서 언급하듯 베트남 전쟁시기 타이거 스트라이프 전투복을 많이 입었지만 21세기인 현재도 입고 다니는데 일단 미국내에서 훈련 했던 5특전단과 아프간에서 작전했던 그린베레 요원들이 입었지만 중남미쪽에서 입고 다니는 것은 처음봅니다.
좌: 그린베레, 중앙: 멕시코 해병대, 우: 미 해병대
일단 구형의 위장무늬라고 해도 멕시코 및 벨리즈는 정글 및 열대우림이 가득한 나라라서 과거 정글이 가득했던 베트남(+라오스, 캄보디아)에서 성능을 보여준 타이거 스트라이프는 지금도 정글에서 매우 큰 효과를 자랑할 겁니다. 그러니 여전히 입고 다니는 것이죠. 또한 최신형 전투복 사이에서도 뛰어난 멋을 자랑하는 건 덤입니다.
타이거 스트라이프 전투복은 지금 21세기에도 많은 나라의 특수부대들이 적용하지만 역시 원조격인 그린베레가 입는 것이 더 잘어울리고 멋진 것 같네요.
멀티캠 천하의 시대에서 보기 드문 모습이죠.
머리띠도 그렇고 '디어 헌터'의 로버트 드니로가 연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