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최근에 촬영된 707 특임단&그린베레의 연합 훈련
※ 사진이 보안에 위배된다면 지우겠습니다.
레딧에서 찾은 사진인데 우리나라 육군 특전사 707 특임 단과 미 육군 그린베레(주한미 특전사)가 함께 연합 훈련을 한 사진입니다. 얼굴을 가리지 않은 707 요원분이 전역한 뒤 올린 것 같네요. 둘의 연합 훈련 사진을 보는 게 정말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미군 블랙호크 앞에서 사진을 찍었네요.
일단 장비, 장구류를 살펴보면 한 10년대 후반~20년쯤 촬영된 것으로 보이며 그린베레 요원들은 URGI 레일, PEQ-15 LA5 레이저 등 최신형 무장을 갖췄지만 특이하게도 조준경은 이오텍 EXPS가 아닌 이전의 제품인 553을 쓰고 있습니다. 그린베레가 553을 지금도 쓰는 게 신기하네요.
우리의 707측은 모두 특전 패턴 전투복을 입었고 헬멧에 그 비싼 4안식 야시경 GPNVG-18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그린베레가 방탄복 가슴팍에 성조기 패치를 부착하듯 707 또한 가슴팍에 태극기 패치를 부착했고 맨 좌측 요원이 '707' 숫자 패치를 부착한 것 또한 보입니다.
707 요원들은 모두 자신들의 주무기 SCAR-L을 사용하는데 여기서 일부 요원들이 SCAR를 개조한 것을 볼 수 있으며 앞에 있는 요원은 권총 손잡이를 TAN 색 제품으로 교체했는데 ERGO 또는 맥풀제로 보입니다. 또한 개머리판에는 멀티캠 무늬의 천이 말려 있는데 일종의 칙패드+미끄러짐 방지 역할로 보이는군요.
또한 뒤에 있는 요원은 다른 707 요원과는 다르게 상의가 검은색이며 총기의 개머리판이 이스라엘 FAB 디펜스 제 GL CORE-S인 것이 눈에 띕니다. 국내에서 공개됐던 개조된 707의 SCAR가 한미 연합 훈련에서 공개된 건 처음입니다.
707과 그린베레가 가장 최근에 연합 훈련을 한 사진으로 보이는데 우리나라 707도 그린베레와 비교해도 전혀 뒤처지지 않는 건 물론 NATO 국가 특수부대 평균 이상이 됐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707과 유디티 특임대 이들 둘은 우리나라는 물론 아시아권 최고로 장비, 장구류가 좋은 부대인 것 같은데 제 소원은 타 특수부대들도 저 정도만큼은 아니더라도 상당히 좋은 장비, 장구류를 갖추는 건 물론 우리 군의 특수전 관련 각종 지원 및 보급, 훈련 체계가 잘 정비되는 것입니다. 훌륭한 특수전 전력을 위한 거니까요
오늘은 현충일 우리나라를 위해 한 목숨 바쳐 싸우셨던 우리 국군 선배 전우님들과 유엔군 장병들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국민들이 현충일을 잘 기념하고 쉴 수 있게 테러와 각종 적대 세력에 맞서 대응하는 현대의 국군 장병들과 주한 미군에게도 큰 감사를 표합니다
시에라델타147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