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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자 응급처치 교육을 받는 해병 특수 수색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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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acebook.com/KoreaDefensePhotoLab/posts/194419528577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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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9-13일 까지 대전광역시 자운대의 국군 의무 학교는 해군 전상자 처치 교관 양성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육군 의무 교관의 지도 및 도움 하에 해군, 해병대 군인들은 각종 응급 구급 법, CPR, 환자 도수 운반 법 등을 이용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특히 선상,선미,선실 같이 함정 내의 상황을 가정해 해군, 해병대의 환경에 맞췄다고 합니다.

 

위 사진은 해군, 해병대, 육군 교관들이 힘을 합쳐 부상자를 들것을 이용해 헬기로 실어 나르는 훈련의 모습인데 해군. 육군 디지털 군복을 입은 교관과는 달리 해병 대원은 혼자서 방탄 장구류 및 전술 장갑을 착용했습니다. 정말 독보적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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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해병대원은 특수부대인 해병 특수 수색대 요원입니다. 방탄복 가슴팍에 있는 해특수 마크를 보면 알 수 있죠. 홀로 하이컷 헬멧과 플래이트 캐리어 방탄복에 탄알 집이 가득한 탄 입대 까지 걸치고 K2 소총까지 매고 있으니 아무런 군장 없이 소총만 매고 있는 타군 교관들보다 훨씬 무게 부담이 높을 겁니다.

  

그래서 어깨 근육 통증, 피로를 줄이기 위해 방탄복 어깨 부분에는 일종의 패드가 달려 있고 방역 용 마스크를 쓰고 맨눈의 타군 교관들과는 달리 해병대 위장 무늬 발라클라바, 전술 고글을 착용한 것도 눈에 띕니다. 확실히 특수부대의 모습이 잘 드러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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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교관들이 서로 힘을 합쳐헬기로 전상자를 이동 시키는데 성공했는데 해특수에서 전상자 처치 교관 양성 교육에 인원을 보낸 것 같습니다. 특수부대는 가장 적진 깊숙한 곳에서 매우 치열하게 싸우는 만큼 전상 및 전사의 위험도가 매우 높은 군종 인 만큼 소속 의무병과 요원들의 응급처치 및 치료 실력은 웬만한 의사, 구조 대원 못지 않은데 그만큼 전문가가 되기 위해 교육에 참가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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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의무 학교는 의무 병이었던 저도 후반기 교육을 받아 잘 아는 곳인데 제가 교육 받던 15년 6월에는 저런 훈련을 한 적 없었고 당시 여름이라 열 질환으로 쓰러진 교육생 들 이 있어 교육을 약식 으로 진행했으나 그럼에도 힘들었는데 전상자 들을 구조하고 살리기 위해 저렇게 열심히 교육 받는 육군, 해군 교관 및 홀로 완전 군장을 하면서 교육 받는 해특수 요원 분 모두 정말 존경스럽고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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