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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aw의 로켓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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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늑대 2022.04.13. 11:17

무유도 직사는 아니지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발사후 타켓의 움직임에 맞춰서 궤도를 변경할 수 있는 대전차 유도미사일들과도 개념이 좀 다른 것 같군요(저 곡선 궤적은 착탄시 타겟이 그 정도 위치에 이동해 있을 거라고 보고 발사전에 그 방향으로 날아가라고 입력된거구요).

shaind 2022.04.13. 13:31

PLOS는 표적의 각속도(bearing-rate)만으로도 미사일의 궤적이 날아가는 내내 표적과 사수 사이의 Line-of-Sight에 들어가도록 유도할 수 있기 때문에 거리를 측정할 필요가 없고 유도장치와 조준기의 구성도 간단해지죠. 발사 직전에 표적 각속도만 찍으면 대략 아래와 같은 로켓의 비행 경로가 자동으로 도출이 됩니다. (그림: 직접 그림)

 

nlaw.png

heydia 2022.04.13. 20:37
종말유도를 해줄 추적기 없이 관성항법장치의 중간유도로만 날아가는 미사일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사거리가 짧고 상대적으로 느린 표적에 대해서는 시도해볼법한 방식같네요.
daumhyun 2022.04.21. 00:56
회피기동으로 극복할 수 있을까요? 가능성은 충분해 보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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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22.04.21. 21:09
daumhyun

초속 200m라 사거리 내 움직임에 대해 몇 초의 여유밖에 없어서 어려울거로 보입니다. 사격도 수초간 목표를 주시하면 목표의 속도에 맞춰서 날아가는 형편이라서 처음부터 탱크가 인지하지 않고서는 힘들고, 설사 안다고 해도 회피기동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죠.

 

  가장 큰 장점이 Fire and forget인데, 저게 방사하는게 없어서, LWR,RWR아무것도 인지를 못하거든요. 숙련도만 좀 높히면 가성비 높은 뚜따죠. 물론 직격의 경우에는 대상물이 바퀴달린 수송차라면 물체속도가 좀 나가는데, 도로 위라 급기동도 어렵고 수송차 운전자가 인지해서 피하기 힘들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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