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아나콘다를 잡은 프랑스 외인부대원들
https://mobile.twitter.com/jmscaronte/status/1480976398047191046
프랑스의 해외 영토 중 하나 인 남미의 프랑스 령 기아나 에서 정글 전 훈련 중인 프랑스 외인 부대 대원들의 모습이며 그들은 엄청날 정도로 거대하고 긴 왕 뱀인 그린 아나콘다를 들고 있습니다.
크기가 5m쯤 되는 엄청난 뱀이네요. 죽은 것을 보아 훈련 중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사살 한 것 같은데 맨손으로는 절대로 못 없앴을 것 같고 총을 쓴 것 같습니다.
사진의 원 출처에선 "프랑스령 기아나의 정글 코스를 생각하면 최악은 외인 군단의 가혹함이 아니라..." 라고 적혀 있었는데 프랑스에서 특수부대들과 더불어 각종 분쟁 지역에 우선적으로 파병 돼 수많은 실전을 치르는 외인 부대의 엄격함보다 기아나 의 덥고 습한 정글, 그 정글에서 서식하는 온갖 대형 맹수(재규어, 악어, 아나콘다 등등), 독충 등을 비롯한 자연환경이 훨씬 위험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한때 기아나 는 경제, 치안도 최악인데 프랑스 국내 근무지 로 분류돼 기아나 우주 센터 경비 및 파병 된 외인 부대 원들이 타 분쟁 지역 근무자에 비해 수당을 제대로 받지 못해 정말 근무하기 꺼려 한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기아나 근무자들도 똑같이 타 분쟁 지역 근무자와 동일하게 주지만 그래도 가혹한 자연 환경을 생각하면 별로 가고 싶지 않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