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백터 기관단총을 쓰는 방글라데시 육군 특수부대
https://twitter.com/DefenseDtb/status/1472466372823158785
https://twitter.com/DefsecaBD/status/1471426872609165314
지난 12월 16일 방글라데시의 독립 기념일 50주년을 맞아서 방글라데시 군의 퍼레이드가 있었는데 사진은 방글라데시 육군 특수부대 공수 코만도 여단에 소속된 대테러 부대 ATU(Anti Terrorism Unit)의 모습들로 정말 특이하게도 크리스 백터 기관단총을 들고 있습니다.
크리스 백터 기관단총은 특이한 작동방식을 통한 반동 억제와 빠른 연사력 그리고 미래적인 디자인으로 수많은 대중매체, 서브컬쳐에 많이 나왔으나 막상 군, 경에선 그리 많이 쓰진 않는데 완전히 안 쓰는건 절대로 아닙니다. 제가 과거 올렸던 글에서만 봐도 태국, 파나마, 프랑스, 인도에서 쓰였죠. 근거리에서 강력한 화력을 투사하기 위한 목적으로 쓰는 듯 하며 방글라 ATU또한 마찬가지로 보입니다
도입된 수량은 저 대테러 부대 요원의 전부에게 보급 할 정도로 많이 도입 된 것 같고 짧은 총열로 인한 짧은 사거리를 보완하고 총구 화염, 소음을 줄이기 위한 소음기도 모두 장착했고 수월한 조준 및 반동 제어를 위한 AR15 개머리판도 장착했습니다. 요즘 크리스 백터는 저렇게 나오더군요.
방글라데시 군 특수부대는 정말 다양한 화기를 쓰지만 기존의 AK, AR15 같은 총기가 주를 이루는데 크리스 백터를 한두개도 아니고 확인 된 것만 해도 몇십정 넘게 많이 도입을 했는데 이들이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 같고 얼만큼 성능에 대한 평을 내릴지 궁금하네요. 역시 특수부대는 정말 다양한 무기를 도입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