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 김정일을 경호한 러시아 연방 경호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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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제 2대 수괴이자 인민들을 잔인하게 탄압하고 대한민국에 각종 도발 활동을 일으켰으며 핵 개발을 비롯한 각종 불법 활동으로 전세계에 악영향을 미쳤던 김정일이 2011년 러시아를 방문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김정일은 고소공포증이 심해 자신의 전용 열차로 중국, 러시아를 오갔고 뒤에 그 전용 열차가 보입니다.

중앙의 김정일 옆에는 러시아 정부측 인원들이 있으며 그의 앞에는 완전 무장한 검은 옷의 경호 요원들이 있는데 저들은 러시아의 대통령 경호처라 할 수 있는 연방 경호 서비스 FSO 소속입니다. 검은색 옷과 모자를 쓰고 있으며 오른쪽 2명은 AK74M, 왼쪽 1명은 AK104 소총을 휴대 하고 있습니다. 이오텍 552 같은 광학 장비를 장착했군요.

러시아 입장에선 김정일은 중요한 대상이니 저런 최정예 병력을 보내서 경호를 했을 것인데 사진에서 완전 말라 비틀어진 김정일의 모습을 보니 그가 오래 못 살 것인 게 한눈에 보이며 결국 그 해 12월 17일 결국 지옥보다 더 끔찍한 곳으로 가버렸죠. 제 아무리 온갖 산해진미 다 먹고 경호를 철통 같이 해도 건강은 어떻게 할 수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