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구조 대원)과 합동 훈련을 하는 타이완 유안 특근대
https://today.line.me/tw/v2/article/8nnKGWE
https://www.chinatimes.com/realtimenews/20211106001790-260402?chdtv
지난 6일 토요일 타이완의 각 언론사에서 보도된 소식 및 사진이며 신베이 시1 소방서의 특수 구조대 원들과 신베이시 경찰의 대 테러 특수부대 유안 특근대의 합동 통로 개척 훈련의 모습입니다.
1: New Taipei City 라고도 불리며 타이완에서 제일 큰 대 도시 중 하나 이다
대 테러 상황 특히 인질을 구출해야 할 상황이면 경찰 특공대와 특수 구조대(또는 소방관)들 이 합동으로 임무를 수행 하는 것은 생각해보면 당연한 일이지만 평시 에 저렇게 합동 훈련을 하는 모습은 상당히 보기 드문 일입니다.
유안 특근대 요원들은 배터링 램(공성추)과 엔진 그라인더(파워 커터)로 문을 부수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톱 같이 생긴 엔진 그라인더(파워 커터)는 엔진의 출력과 절삭력이 일반 전기톱보다 훨씬 뛰어난 공구로 건설 현장에선 콘크리트, 철근을 절단할 때 쓰며 그 성능으로 인해 대 테러 부대 및 소방서 에서도 쓰입니다.
저렇게 잠금 장치가 잘 시건 된 문을 그라인더로 절단 한 뒤 뒤의 요원이 배터링 램으로 몇 대 친 뒤 돌입을 할 겁니다. 그리고 유안 특근대 요원들은 GIGN 같이 방탄 바이저와 크립텍 타이푼 헬멧 커버를 사용 중이기도 합니다
특수 구조 대원들도 통로 개척 작업에 돌입 했습니다. 구조 대원 들은 슬랫지 해머, 크로우 바 같이 생긴 장비를 쓰는데 슬랫지 해머 유사한 장비를 문틈에 끼워 넣고 크로우바 유사한 장비를 망치처럼 박아서 지랫대 의 원리로 문을 열려고 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뒤에는 방탄 방패 및 총기로 무장한 유안 특근대 요원들이 진입 준비 중이죠.
이들이 서로 합동 훈련을 한 이유는 대 테러 작전 시 원활한 작전을 위한 것도 있지만 가면 갈수록 잠금 장치가 매우 다양하게 진화하고 발전하는 현대에는 이런 다양한 잠금 장치로 인해서 비상 상황 시 통로 개척을 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서로의 신형 통로 개척 장비를 사용하는 방법을 아는 것과 합동 훈련을 하면서 피드백과 실전 경험에서 의 조언을 공유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경찰, 소방에서 통로 개척 작업의 전문가들이 서로 모인 정말 보기 드문 합동 훈련의 모습을 보았는데 저렇게 서로의 장비를 쓰고 경험을 공유하면 그 어떤 비상 상황에서도 통로 개척은 물론 신속한 범인 제압과 부상자 응급 구조 또한 원활히 할 수 있죠.
타이완 말고도 우리나라의 경찰 특공대 또한 소방관, 응급 구조 대원들과 저런 상황을 가정한 합동 훈련을 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항상 시민과 국가의 질서와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저런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