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특의 코너샷과 케이스 위장 형 MP5K
사진출처: 본인촬영
어제 저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국제 치안 산업 박람회에 갔고 거기에 있던 경찰 특공대 부스에서 찍은 사진들인데 코너삿 과 무려 케이스 위장 형 MP5K입니다. 코너 샷은 경특, 707, 여단 특임대 같은 곳에서 쓰는 것을 몇 번 봐서 그러려니 했으나 케이스 위장 형 MP5K는 처음 봅니다.
코너샷 에는 조준 경이 장착된 글록17 4세대가 장착되어 있었고 총기 측면 디스플레이에는 실제로 카메라로 바라본 모습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화면 크기는 상당히 작은 편이었고 화질도 진짜 10여년 전에 나온 스마트폰 동영상 화질보다 더 낮았는데 경특 요원 분 들 도 코너에 적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 하는 용도이지 자세한 모습 확인 용도는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부피는 SNT 모티브가 만든 KSPW 코너샷에 비하면 훨씬 작은 편이었지만 KSPW 코너샷 이 더 이후에 나온 제품인 만큼 측면 디스플레이 크기가 더 컸고 화질 품질은 더 나아 보였습니다.
이건 대한민국에서 있다는 소문은 들었지 실제로 보는 건 처음인 케이스 위장 형 MP5K인데 작은 크기가 장점인 MP5K를 저런 케이스 안에 넣어서 위장 경호 임무를 수행하는 도중 갑자기 적이 나타나면 가방 손잡이의 방아쇠를 당겨서 쏘는 건데 경특 요원께서 지금은 안 쓰는 장비라고 하셨습니다.
오히려 저런 가방을 들고 다니는 게 더 눈에 띄고 차라리 품속에 권총을 넣고 다니는 게 더 낫다고 하셨죠. 제가 봐도 저런 MP5K, MP7등을 품 안이나 백팩 에 보관 하는 게 더 낫지 케이스 안에 들고 다니는 건 요즘 시대에 맞지 않은 편이죠. 그래도 저런 걸 실제로 보게 돼서 이번 행사에 정말 잘 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