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관련 사진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Galvion, Busch사의 헬멧을 쓴 일본 효고, 기후 현 경찰 SIT

시에라델타147 시에라델타14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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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imgur.com/Kbz69gt

https://imgur.com/OplxB2z

https://imgur.com/WHwbKe0

https://www.armorexpress.com/product/amh-2/

https://www.federalresources.com/product/galvion-viper-standard-visor/

https://www.galvion.com/collections/helmets/products/viper-p4-mission-configured-full-cut

 

Kbz69gt.jpeg

 

일본의 5Ch의 2019년도 일본 특수 전 관련 스레드 에서 찾은 사진들로 지난 18, 19년에 일본의 언론 매체에서 공개된 효고 현, 기후 현 경찰 SIT(특수 사건 수사대)의 모습으로 요즘 트렌드에 맞춘 레일, 야시경 부착 대가 달린 헬멧을 쓰고 있는데 미국 Galvion, 독일 Busch PROtective 사의 제품으로 보입니다.

 

OplxB2z.jpeg

 

우선 1,2 번째 사진은 효고 현 SIT에 대한 한 언론 보도의 모습으로 래펠 훈련에 대한 자료 화면이 나오는데 사족으로 보도 내용은 그다지 좋은 소식은 아닙니다. 밑에 자막에 

 

兵庫県警(A隊員について)コ 효고현 경찰(A대원에 대해서)  

「配慮を欠いた間違った指導をしていた」"배려가 부족한 잘못된 지도를 했다"

 「パワハラ1とまでは言えない」파와하라2 라고 까지는 할 수 없다.    

 

자세한 소식은 모르지만 아마 상관 요원이 부하 요원에게 뭔가 안 좋은 행동을 가해 논란을 빚은 것 같습니다. 효고 현 SIT는 회색 유니폼을 입고 있는데 아이치 현 SIT 이후로 저런 회색 유니폼은 처음 보고 이들의 헬멧은 위에서 언급한 방탄 바이저 가 없고 레일, 야시경 부착 대가 부착된 제품이며 Galvion Viper P4 입니다. MICH 2000 같은 스타일이네요.

 

 

  1. パワハラ: 파와하라(Power harassment 를 일본 식으로 줄임) 라고 부르는데 일본, 한국, 중국 등 어딜 가나 큰 문제인 직장, 단체 내에서 권력을 가진 상관이 부하를 마구 괴롭히는 행위를 뜻함

 

2..파파고 번역에선 갑질 이라고 번역되었고 직장 내 괴롭힘이라고 하는 것도 적당함

 

viper_p2_full_cut_helmet_-_tan_-_angle_1_2000x.jpg

( Galvion Viper P4 )

 

측면 레일 부분이 TAN색 인 것과 헬멧 외피를 자신들의 유니폼처럼 회색으로 맞춘 것이 인상적이며 일본 경찰에선 MICH 2000 같은 헬멧을 2020년에 이바라키 현 경 SIT에서 처음 도입 한 것 같은데 생각보다 빨리 도입 한 것 같습니다.

 

bYJGIL3.png

 

그리고 이건 출처 불명이지만 아마 경찰 기관지에서 가져 온 사진 같으며 기후 현 경찰 SIT입니다. 밑의 설명에는

 

県警特殊班の突入待機 현경 특수반 돌입 대기

 

라고 적혀 있고 SIT 요원들이 버스 뒤에서 방패를 들고 제압을 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들도 회색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으며 위의 효고현 SIT와는 다르게 옵스코어 같은 하이 컷 헬멧을 쓰고 있습니다. 2020년 아이치 현 SIT가 옵스코어 헬멧을 쓰고 있는 게 일본 경찰에서 하이컷 헬멧을 처음 도입한 사례라고 생각했는데 19년에 이미 도입을 한 것 같네요.

 

 

Busch-AMH-2-2.png

(BUSCH AMH-2)

 

헬멧은 BUSCH AMH-2라는 제품이며 현재 육자대의 수륙 기동단에서 쓰는 것과 동일한 제품입니다. 수륙기동단의 헬멧은 측면 레일이 없는데 경찰 특수부대라서 그런지 측면 레일이 있는 제품을 도입했군요. 그리고 기후 현 SIT는 야시경 부착대에 어떤 특이한 장비를 부착했는데 바로 눈을 보호하는 방탄(방편)바이저 입니다.

 

MSS-liner-system.jpg

( Galvion Viper Standard Visor )

 

그 방탄 바이저는 Galvion(구 Revision 사)의 Viper Standard 바이저입니다. 저렇게 야시경 부착대에 달아서 쓸 수 있는데 얼굴 전반을 다 가렸던 SIT의 방탄 바이저 보다 피탄 능력은 떨어지지만 훨씬 가볍고 장착하는 것도 편리하죠. 지난 2020년 홋카이도 현 SIT가 쓰는 모습을 처음 공개했는데 이것 또한 이미 19년에 도입을 한 것 같습니다.

 

 

 

2020년 올림픽 대비를 위해서 신형 장비를 보급 받은 느낌이 드는데 본격적으로 2020년에 모습을 보였던 SIT의 신형 헬멧들이 이미 18, 19년도에 모습을 보였던 건 정말 신기 한 것 같습니다. 

 

옵스코어 및 그와 비슷한 형상의 헬멧이 많이 보이는 동아시아에서 Galvion, Busch PROtective 사의 헬멧을 쓰는 일본의 모습은 정말 특이한데 두 헬멧은 주로 미국은 물론 독일, 스페인 등 유럽 권에서 좋은 평가를 듣고 있는 등 좋은 제품이라고 하며 Busch PROtective 사의 헬멧은 올해 6월 도쿄 경시청 SAT의 대테러 훈련에서도 모습을 보이는 등 일본 경찰 대 테러 장비로 공식 지정되어 쓰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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