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메탈 VARIO-RAY 레이저 표적 지시기를 쓴 707 특임 단
https://www.yna.co.kr/view/AKR20170413195900001
http://www.kb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412289
https://www.rheinmetall-defence.com/media/editor_media/rm_defence/produktbilder/LLM_Vario_Ray.jpg
지난 2017년 4월 13일 황교안 권한 대행, 한민구 국방 장관, 장준규 육참 총장, 김규현 외교안보수석 등 VIP 들이 특전 사령부를 방문한 사진으로 이천의 신 사령부 건물 및 각종 훈련을 참관 한 후 707 특임단(당시 707 특임대)와 사진을 찍은 뒤 돌아갔습니다. 저도 그때 사진으로 707 의 모습을 봤었는데 지금 보니 한 707 고공 지역대 요원의 SCAR-L 소총에 저런 것이 있는 줄 몰랐네요.
SCAR-L을 들고 있는 707 고공 지역대 요원의 모습만 따로 확대 하고 붉은 원으로 표시한 사진으로 소총에 레이저 표적 지시기를 하나 부착했는데 그 당시 707에서 많이 쓰던 Steiner사의 DBAL 레이저 표적 지시기와는 달리 둥근 외형에 좀 더 길쭉합니다. 플래시 라이트와 레이저가 같이 있는 제품인 것 같네요.
(라인 메탈 LLM VARIO-RAY )
확인 결과 저 레이저 표적 지시기는 독일의 유명한 군수 업체인 라인메탈에서 만든 LLM VARIO-RAY 레이저 표적 지시기 임을 확인 했습니다. 가시 광선, 적외선 레이저 및 웨폰 라이트가 장착 됐으며 독일 연방 군, 스위스, 오스트리아, 영국 군 등 유럽 권에서 많이 사용 중인데 동북아시아 권에서 처음 사용하는 모습이라 매우 신기합니다.
다만 저 사진 이후로 기존의 DBAL과 신규 도입한 PEQ-15를 쓰는 등 더 이상 모습이 보이지 않아 아마 시범적으로 소량 도입해서 썼거나 요원의 개인 구매(추정)로 보입니다. 참 707은 많이 보여준 것 같으면서도 나올 때 마다 신기하고 과거 모습에서도 신기한 모습을 보여주니 비밀이 많은 특수부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