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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하늘에 날벼락 맞은 그린베레 요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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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reddit.com/r/SpecOpsArchive/comments/p9p556/a_us_army_special_forces_oda_from_3rd_special/

https://www.facebook.com/SFACHAP60/photos/a.407584455975141/3118313771568849/?typ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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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5월 25일 내전 중이던 서 아프리카의 국가 시에라리온에서 찍힌 사진이며 사진에 옷도 제대로 입지 못하고 M4 소총과 군장을 챙겨 교전을 하는 그린 베레 제 3 특전 단 요원들의 모습입니다.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91-02년 까지 시에라리온은 정부 군과 반군 과의 내전이 심각했고 그린 베레 제 3 특전 단은 97년 4월 Noble Obelisk 작전을 통해서 정부 군을 지원하고 훈련을 도와주는 군사 고문 단을 위해 ODA 334 팀을 파견했으며 저 사건이 있기 전 까지 시에라리온의 수도 프리 타운 에서 훈련 장을 만들어 정부 군을 교육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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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DA 334 팀 )

 

그러나 반 군 들 이 결국 프리타운 까지 진입 한 후 훈련 장 까지 접근해서 교전을 치르자 ODA 334도 결국 대응에 나섰는데 하필 이면 체력 단련 시간이라 저렇게 복장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전투를 했습니다. 생각 못한 급습이라 당황한 표정이 눈에 보이고 방탄복을 입지 않아 아주 위험한 상황입니다. 말 그대로 마른 하늘에 날벼락 맞은 거죠

 

그럼에도 이들은 결국 그곳을 안전하게 빠져나와 미 대사관으로 대피한 후 영국 군, 미 해병대, 나이지리아 군과 협력해 프리타운 에 있던 2.500여명 넘는 미국인, 현지인 포함 민간인들을 구출했습니다. 보통 저런 상황이라면 아무리 훈련을 받아도 크게 당황 하는데 현재 상황을 빨리 판단 후 안전하게 빠져 나가고 구출 작전을 성공 한 걸 보면 역시 그린 베레는 엄청난 프로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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