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 특공 여단 정찰대의 새로운 모습
https://kookbang.dema.mil.kr/newsWeb/20210601/1/BBSMSTR_000000010023/view.do
https://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4&num=207272
우리 군에 이런 특수부대(또는 준 특수부대)가 있는 건 처음 알았네요. 사진은 지난 5월 31일 대구 경찰 특공대와 합동 대 테러 훈련을 하는 201 신속 대응 여단1 정찰대 요원들의 모습입니다. 201 신속 대응 여단의 과거 이름은 201 특공 여단이며 올해 초 해체된 2사단+203 특공 여단 과 합쳐져 2 신속 대응 사단에 속해 있습니다.
1: 황금 독수리 여단이라고 불림
워리어 플랫폼의 광학 장비 및 데브그루 레일 및 개머리판이 적용된 K1A는 물론 하이컷 헬멧, PVS-04K 야시경을 쓰니 웬만한 특전 여단 특수 임무 대와 비교해도 전혀 꿀리지 않은 모습입니다. 사실 말이 정찰대이지 실제로는 특전 여단 특임대2 와 임무가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2: 과거 여단 특임대는 여단 정찰대라고 불림
(개편 이전 2016년 대구 스타디움 대 테러 훈련 중인 201 여단 정찰대)
현재 21년의 모습은 제가 예전에 봤던 2016년 12월에 대구 스타디움 의 민관군 합동 대 테러 훈련에서 보인 모습에 비해 매우 발전한 건 사실이며 개편 및 새로 창설된 육군 제 2 신속 대응 사단과 거기에 속하게 된 201,203 여단의 새로운 모습을 알 수 있는 좋은 모습입니다. 새로 개편된 201,203 여단이 임무 수행을 하는데 있어 지장 없게 좋은 장비, 장구류를 보급 받고 대우도 좋게 받았음하네요.
의외로 특공여단에서도 일부 인원을 차출해서 47교장을 왔다갔다 시킨 적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여단 정찰대인지 다른 편제의 소속부대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몇 년 전 정말 초창기 기념 사진에선
기동복 스타일의 구식 흑복 + 피 벗긴 신형 방탄 + 디지털 신형 전투조끼 조합도 봤던 것 같은데
정말 장족의 발전인 것 같습니다.
특공여단은 관심이 없어서 특전사, 유디티에 비해 제가 조사를 많이 안했는데 이 기회에 특공여단이 어떻게 변했는지 유심히 살펴봐야겠네요.
모르셔도 이상할 것도 없는 게 제가 올린 댓글도 어느정도 오프 더 레코드 적 성향이 있습니다
출신자 증언이나 사적으로 본 자료들이 대부분이라서요
이와는 별개로 새로운 시도를 하는 건 그래도 고무적인 일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