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 골격 장비를 시범 적용한 GIGN
https://www.facebook.com/GroupeInterventionGendarmerieNationale/posts/6499184333440590
https://www.reddit.com/r/Futurology/comments/ccr8y7/paris_july_2019a_soldier_in_an_exoskeleton_is/
지난 7.14일은 프랑스 대혁명을 기념하는 프랑스의 국경일 중 하나 인 혁명 기념일1로 사진은 그 날을 맞이해 공개 훈련을 하는 GIGN의 모습입니다. 프랑스의 TV 채널인 프랑스 2의 기자, 카메라 맨 들 이 방탄 방패를 들고 있는 푸른 유니폼의 GIGN 요원을 인터뷰 하고 있는데 그 GIGN 요원의 하체에는 어떤 장치가 달려있으며 아마 서방 권 특수부대에선 처음 보는 모습 일 겁니다.
1: 바스티유 감옥을 습격한 날로 일명 바스티유 데이라고 불림
바로 외 골격 장치를 쓰고 있습니다. 요즘 저런 장비가 각종 산업 및 물류 시설, 군대, 병원에서 각광 받는데 무거운 물체를 장시간 매거나 들면 척추, 하반신에 크게 무리를 줘 각종 정형, 신경계 질환이 발생하고 피로도 가 높아지는데 저런 외 골격 장비는 동력 원 또는 무 동력 원을 써서 무거운 물체를 들어도 무게 분산을 적절히 해 거의 힘들지 않고 지구력, 균형 감각 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좋은 장비입니다.
다만 가벼운 무게+ 내구성을 위해 비싼 재질로 만들고 동력 원의 짧은 지속 시간 등 의 단점이 있어 현재에도 단점을 고치기 위해 발전 중이며 GIGN 공식 SNS에 의하면 저 외 골격 장비는 GIGN이 주도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 됐는데 매우 무거운 방탄 장비2+총기+군장을 쓰는 그들의 입장에선 꼭 필요한 장비죠. 다만 정식 도입 보다는 시범 적용으로 보입니다.
2: 맨 오른쪽 GIGN 요원은 하체 전반을 보호하는 무거운 방탄 장비를 장착하고 있으며 이것 또한 GIGN에서 처음 보는 모습이다
(2019년 혁명 기념일에 등장했던 MAWASHI 외 골격을 입은 제작사 직원)
위 사진은 2년전 밀리돔에 올렸는데 19년 혁명 기념일에는 캐나다 퀘백 주에 위치한 MAWASHI 라는 회사의 무 동력 원 외 골격 장비인 UPRISE3라는 제품을 입고 등장한 MAWASHI 직원이 큰 화제를 모았는데 2년 만에 다시 외 골격 장비가 프랑스에서 그것도 GIGN에서 등장한 것을 보면 뭔가 영향을 준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GIGN이 쓰는 외 골격 또한 무 동력 원 장비로 보이네요
3: 프랑스 대중 및 군대에게 회사 및 제품에 대한 홍보를 하기 위해 참가한 것으로 보임
중국, 러시아가 최근 저런 외 골격 장비를 각종 훈련 및 실전4에 투입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비록 시범 적용이나 이제 서방 권의 군대, 특수부대도 외 골격 장비를 본격적으로 쓰려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상상만 했던 외 골격 장비의 특수부대 사용 모습이 실현 화 되는 것을 보니 미래는 이미 우리 눈앞에 온 것 같습니다.
4: 러시아군은 시리아에서 활동하는 공병 부대의 EOD 활동 지원을 위해서 무 동력 외 골격 장비를 투입 한 적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