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관련 사진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제압+사격을 동시에 하는 그린 베레 요원

시에라델타147 시에라델타147 1841

1

2

https://www.facebook.com/10thSFG/posts/1669474619917411

 

212689895_122769673353223_3929758149329625785_n.jpg

 

어제 미국 콜로라도 주의 포트 카슨 기지에서 훈련을 하는 그린 베레 제 10 특전 단 요원의 모습입니다. 어느 건물의 창가에서 '앉아 쏴' 자세로 경계 또는 사격을 하는 평범한 모습이라고 생각했지만 요원의 무릎 밑이 전혀 평범하지 않는데 한 테러리스트 역할의 사람이 수갑이 묶인 체 엎드려 있습니다. 

 

아마 저 상황은 그린 베레 요원이 건물 안에서 표적을 체포 후 엎드리게 한 상황에서 적들이 밖에서 몰려오자 건물 밖으로 조준 사격 및 경계를 하는 것으로 보이고 아마도 역할 분담(한 명은 제압, 한 명은 경계 및 사격)을 못할 정도로 인원이 없을 때 쓰는 전술로 보이며 표적의 얼굴을 가리고 수갑을 함부로 풀지 못하게 무릎으로 손, 손목을 매우 꽉 누르고 있는데 테러범은 매우 아프고 시야가 차단되니 탈출 할 엄두를 못 낼 겁니다.

 

그린 베레 요원은 제압 유지, 조준 사격 둘 중 하나를 해도 매우 힘든 상황이나 두 가지 일을 동시에 제대로 수행하는 엄청난 멀티 태스킹 을 보여주며 역시 소수 정예로 가장 많은 실전을 치르는 특수부대 중 하나 답게 저런 제압 및 사격 전술을 익히나 봅니다. 

 

신고
2




    


profile image
지나가는행인 2021.07.10. 22:40

엎어진 사람 고생좀 하겠네요.

무릅으로 눌리는 데다가 엎어진 자세가 많이 불편해 보입니다.

동료들이 번갈아 가면서 하겠죠?

profile image
시에라델타147 글쓴이 2021.07.10. 23:17
지나가는행인

엎어진 테러범 역할의 사람은 고생을 엄청나게 하겠네요. 그러고보니 저런 테러범 역할을 맡는 사람들은 같은 특수부대 소속으로 보이는 것 같은데 제가 예전에 19년 국가 대테러 훈련을 보러 부산 벡스코에서 707, 경특 요원들이 준비하는 것 하나부터 열까지 다 봤는데 저렇게 훈련에서 테러범 역을 맡는 사람들이 특수전 요원들과 같이 커피마시면서 재밌게 얘기하는걸 여러번 봤죠. 

 

미국은 저런 테러범 역을 현직 군인 또는 예비역들이 자원해서 할 것 같습니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밀리돔 | milidom 의 저작물은 다음의 사이트 이용 약관 에 의거해 이용 가능합니다.
이 라이선스의 범위 이외의 이용허락은 운영진에게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