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반자동 저격 소총을 도입한 덴마크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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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8일 덴마크 육군의 포병연대인 덴마크 포병 연대 에 신임 육군 사령부 사령관(우리나라로 치면 육참총장급)이 방문한 모습이며 포병연대의 관계자가 자신들이 쓰는 화기를 그에게 보여 주고 있는데 덴마크 군의 제식 돌격 소총인 콜트 캐나다제 AR15인 M/10 소총과 분대 지원 화기 M60E6가 있는데 관계자가 신형 반자동 저격 소총을 들고 있습니다.
7.62mm 탄을 쓰는 AR10 저격 소총인데 M-LOK 레일이 적용되는 등 최신형 인데 저 저격 소총은 콜트 캐나다에서 만든 C20 저격소총입니다. 19년도에 대중에 첫 공개됐고 그 후 20년 5월 캐나다 군에게 공식적으로 체용됐습니다. 저격수의 나라 캐나다 답게 뛰어난 명중률, 정밀도, 내구성을 갖추고 있으며 기본 옵션으로 OSS 사의 소음기 가 같이 납품됩니다.
(콜트 캐나다 C20 저격 소총)
덴마크 군 같은 경우 자신들이 기존에 쓰던 HK417S 저격 소총을 대체 하기 위해 20년 9월 엄격한 테스트를 통해서 콜트 캐나다 C20 저격 소총을 구매했으며 기존의 HK417S보다 더 짧고(417S는 20인치, C20은 18인치 총 열) 내구성이 더 좋아서 도입을 했으며 제식 명칭은 Finskytegevaer Kort(덴마크 어로 짧은 정밀 소총)이라고 합니다.
체용 소식 이후 처음 공개된 모습인데 덴마크 군도 캐나다 군 못지 않게 매우 더운 사막과 매우 추운 설원등지에서 각종 군사 훈련 및 작전을 진행하는 만큼 거기서 C20 저격 소총이 뛰어난 성능을 보여줬으면 하네요.
시에라델타147
가스 직동식이면 숏 스트록 가스 피스톤식인 417S 보다 장기적 신뢰성은 오히려 떨어졌을 것 같고, 빙결도 추운 데서 5분 이상 장전 손잡이 안당겨주면 어는 직동식이나 피스톤식이나 어차피 빡빡한 구조의 AR 계열인 이상 크게 유의미한 차이는 없는 것 같은데, 내구성이라 하면 총열의 내구도 수준의 차이일까요?
내구성이 콜트캐나다 공식 사이트에서 봤는데 8.000발을 연속으로 쏴도 끄덕없다고 하는데 총열 아니면 작동부의 내구성 둘중 하나일겁니다. 좀더 알아본 뒤 보충 설명을 더 붙이겠습니다
직동식이 장기적 내구성이 약하다는 사실은 이라크전기 M-16이 엄청나게 고생하면서 밝혀진 바 입니다. 당시 M-16은 탄매 누적에 외부 먼지 유입으로 수도 없이 고장났었고 그 때문에 제대로 나가는 때를 찾기 힘들 정도였다죠. (참고로 당시 한국군 파병 부대가 썼던 K-2에 대해서는 고장 기록이 없습니다. 당시 파병되었던 장병의 수기를 본 적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K-3가 말썽이었다는 말은 했지만 K-2에 대해선 말이 없었죠.)
https://www.globalsecurity.org/military/systems/ground/m16-iraq.htm
아마 총열이 내구성이 좋다는 뜻일 겁니다. 냉간단조 기술이 발전한 만큼 더 이전의 417 보단 나아졌을 테죠.
저격총은 총열의 수명이 매우 중요하다 보니 님 말씀 대로 총열이 맞는 것 같네요. 예를들어 L129A1이라고 영국군이 체택한 LMT사의 AR10 저격소총이 그 유명하다는 M110(SR25)보다 더 총열 수명이 높아서 체택된 이유 중 하나라고 했으니 저 C20 또한 417보다 총열 수명이 더 좋기 때문에 덴마크 군이 도입 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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