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구스타프 M4 무반동포를 테스트하는 호주 육군
https://images.defence.gov.au/assets/S20211009
https://www.australiandefence.com.au/defence/land/defence-s-lethality-program-takes-aim
https://esut.de/en/2020/05/meldungen/20515/land-159-bekanntgabe-erwartet/
https://www.monch.com/mpg/news/land/7092-aimpoint-follow-on-fcs-contract-with-us-dod.html
지난 4월 8일 호주 육군 보병 학교에서 한 중사 계급의 군인이 신형 무기를 다양한 환경에서 테스트 하는 모습입니다. 그 신형 무기는 그 유명한 칼 구스타프 무반동 포의 최신형 모델인 M4 입니다. 칼 구스타프 무반동 포는 스웨덴 SAAB에서 만들어진 무반동 포로 다양한 탄 종을 사용 가능하고 다른 무반동 포에 비해 비교적 작고 가벼운 무게로 수많은 나라에서 쓰이는 베스트셀러 무반동 포 입니다.
가장 최근에 나온 칼 구스타프 M4는 가장 작고 가벼운 모델로 6Kg 대 달하는 무게와 더 다양한 광학 장비를 달 수 있고 심지어 레이시온 사의 유도 미사일 까지 쓸 수 있는 범용 성을 자랑하는데 이번에 호주 육군이 새로 도입했다고 합니다. 호주 육군은 기존에 쓰던 칼 구스타프 M2, M3를 저 M4로 모두 교체하기로 결정을 했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인 호주 국방부에서 밝히길 약 450-600 정의 칼 구스타프 M4를 도입하기로 결정 했고 우선 올해 1월 달에 초도 물량을 받았으며 더 제대로 된 운용 평가 및 시범은 5월 달부터 진행 한다고 합니다. 향후 5년 동안 보급 받을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그리고 호주 국방부는 서문에서 언급하듯 칼 구스타프 M4 가 다양한 광학 장비를 장착 하는 게 매우 좋으며 스마트 사통 장치를 이용 가능하다고 하는데 아마도 스웨덴의 에임포인트 사의 FCS-13RE를 언급 하는 것 같으며 칼 구스타프 M4 와 세트로 광고 되는 제품으로 장치가 알아서 풍속, 거리를 측정해 사용자에게 효과 적인 사격을 할 수 있게 하는 제품으로 같이 도입 할 지도 모릅니다.
(FCS-13RE를 장착한 칼 구스타프 M4, 에임포인트 사의 홍보 사진으로 호주 군인 아님)
(칼 구스타프 M3를 쓰는 호주 군인)
기존에 쓰던 M3 무반동 포는 10년 넘게 쓰면서 그 수명 주기가 끝에 달했다고 하며 모두 저 M4 모델로 교체할 예정이며 또 M3 보다 더 구형에 훨씬 무거운 M2 무반동 포는 훈련소의 교보 제로 쓸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차피 같은 탄 종을 쓰고 사용법은 동일하니 쓰는데 있어서 전혀 문제는 없을 겁니다.
(호주 미래 보병 장비, 장구류 프로젝트 LAND 159 프로그램에 대한 간략한 사진)
이번 칼 구스타프 M4 무 반동 포 도입 건은 호주 육군의 미래 보병 장비, 장구류 프로젝트인 LAND 159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입 하는 건데 2030년 까지 호주 육군은 보병들을 저런 첨단 장비로 무장 시킬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게 현 시국이라서 잘 될지는 모르겠으나 갈수록 아태 지역의 분쟁, 외교 및 군사적 갈등이 높아짐에 따라 호주 군의 예산이 계속 상승 중이라 될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70년 넘게 40개국에서 잘 쓰이는 칼 구스타프 무반동 포는 현대의 새로운 전장에서도 여전히 그 효과를 발휘 하듯 호주 육군에서 새로운 모델을 도입했는데 우리나라의 ADEX 군사 박람회에서도 많이 보이는 만큼 우리 군에서 도입한다면 어떤 환경, 임무, 목적에 쓰면 좋을지 궁금한 무기입니다.
개발중인 칼구스타프용 저가형 레이저 유도미사일 존재만으로도 육군 및 해병 특수부대 용으로 도입가치는 충분해 보입니다.
한화제 대전차 로켓이야 어차피 팬저파우스트3 후속이고 캐니스터 교체형이라 부피가 너무 크죠.
근데 그 구스타프용 레이저 유도 미사일이 얼마인지가 궁금하네요. 재블린, 스파이크, 현궁에 비하면 훨씬 싸지만 그래도 유도 미사일이라 가격대가 일반 탄에 비해 꽤 나갈것 같습니다
같은 용도로 치면 특수부대의 기습 목적으로 종종 쓰여왔던 MBDA의 밀란2가 엄청
저렴해져서 3500만원까지 내려왔기 때문에 그것보다 더 싸질겁니다. 히드라 로켓과
호환되는 APKWS 레이저 유도로켓이 2750만원대니까 비슷할 가능성이 높죠.
2-3000만원대에 좀더 가볍고 많은 탄수 휴대 가능 조건인데다 일단 사거리부터 1.5km
(잠재력 2km)로 늘어나는게 큽니다.
그럼 좋겠네요. 나중에 절찬리에 잘 쓰였으면 하는데 특히 중소형 드론에도 장착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