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무장헬기 (LAH) 무장통합 시험
코브라 운용과정의 경험 탓인지 현실적으로 미사일 무장을 천검 2발+2발로 운용-훈련 하더라도 잠재적으로 스터브윙을
쿼드런쳐나 트리플런쳐 설치 가능한 높이로 만드는게 맞다고 보이는데 아예 여지도 없게 만들고 버티는데 아집이 지나쳐보이더군요.
기존 미사일 위에 2발 추가로 다는건 불가능하려나요?
가로로 4발씩 장착되는 런쳐를 다는 건 가능할 거 같습니다.
무장을 딱 2발 씩만 달게 설계한 듯 싶군요.
(저기에 4발달면 땅에 닿게 되어버릴 정도로)
같은 에어버스의 HForce(에버어스의 민간헬기를 무장형으로 만들어주는 KIT) 홈페이지에 실린 사진을 보면, 파일런 높이 자체는 될 것 같은데, 일부러 길게 늘어뜨려 달게 해서 '쿼드런처 금지'를 만들어놨군요.
참고로, HForce에서 헬파이어로 추정되는 미사일의 쿼드런처가 장착된 사진이 아래 URL 입니다.
https://airbus-h.assetsadobe2.com/is/image/content/dam/channel-specific/website-/products-and-services/helicopters/CDPG-5255-14.jpg?wid=1000&qlt=85,0
듀얼런쳐를 평상시 쓰고 위급시 사진처럼 쿼드런쳐를 돌리면 될텐데 왜 저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아파치 교전영상을 보면 생각보다 미사일 소모 금방히죠.
장갑차에도 맨패즈를 달아 어떻게든 방공망을 형성하려는 북한의 특성상 쿼드런쳐는 무리입니다.
오히려 격추당할 가능성이 높지요. 차라리 금방 소모하고 튀는게 유리합니다.
그건 아파치의 SAL 버전 헬파이어 위주로 굴리던 시절 얘기고 천검은 태생적으로 헬기 은신에 유리한 미사일입니다.
아예 산 뒤에서 쏴놓고 색적해서 미사일 IR 시커만으로 록온 후 유도 와이어 끊고 FNF로 전환할 수 있는 물건이죠.
아마도 아파치 추가 도입과 운용에 방해가 될만한 요인들을 미리미리 차단하기 위해서가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