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목 민족 처럼 옷을 입은 네덜란드 육군 특수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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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아프리카의 국가 세네갈에서 퇴출 사격 전술을 훈련 하고 있는 네덜란드 육군 특수부대 KCT의 모습입니다. 세네갈에서 개최하는 미국 주도의 특수전 훈련인 플린트락 훈련으로 보이며 상당히 복장이 특이한데 주로 사막을 떠돌면서 살아가는 베르베르 족, 투아레그 족, 베두인 족 과 같은 유목 민족들의 옷입니다.
유목민족들의 복장의 특징은 사막의 엄청난 뙤약볕으로 인한 더위, 밤의 극심한 일교차로 인한 추위 및 모래 폭풍으로 부터 피부를 최대한 보호하고 체온을 유지를 하기 위해서 저렇게 몸 전체를 감싸는 복장을 입고 있습니다. 즉 옷을 입은 사람이 누구인지 또 옷 안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없죠.
KCT 같은 경우 온갖 테러와 살육을 저지르는 악명 높은 테러조직, 반군 세력들을 막기 위해서 세네갈과 국경을 마주한 말리에 배치 됐는데 그곳에서 테러 조직, 반군 세력이 점령한 곳에서 정탐 활동을 하거나 아님 기만 전술을 하기 위해서 저렇게 옷을 입었을 겁니다. 특히 테러 조직의 조직원들중 유목민족 출신이 많아서 저렇게 입고 다닌다면 좀 더 경계를 덜 할 겁니다.
말리도 유목민족들이 많이 사는 곳이니 적대 세력의 경계를 풀기에는 아주 알맞은 복장이지만 그곳의 유목 민족들도 가축, 토지, 수자원과 관련한 갈등, 부족 끼리 테러 조직과 협력 의심 등으로 인해서 19년도에는 상대 부족에 대한 일방적인 학살로 130여명이 죽는 등 오히려 경계의 대상이 될 수 있어 입고 다닐 때 굉장히 조심해야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