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본색(쌍권총을 든 델타 요원)
https://www.gunsandammo.com/editorial/using-sights-defensive-situation/374740
군 생활 21년 중 약 15년 간 델타 포스 에서 복무하시고 원사로 전역하신 kyle lamb 씨의 1994년 델타 현역 시절 때 모습입니다. 특이하게도 쌍권총으로 사격을 하는 모습이네요. 당시 델타포스는 1911 권총을 사용했는데 길이가 짧으며 7발의 기본 장탄 수가 적어서 그런지 길이를 늘린 탄창을 적용했습니다.
웃는 표정을 보니 그냥 재미로 사진을 찍은 게 아닌가 싶은데 사진에 출처에 의하면 훈련 모습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상당히 재밌어하는 분위기네요. 쌍권총 사격은 그 모습이 매우 멋져서 수많은 매체에서 표현 되는데 명중률이 떨어지는 그렇게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그래도 근접전에서 화력 투사 용으로 하면 효과적 일 겁니다.
저렇게 보니까 홍콩 액션 느와르 영화이자 쌍권총 액션 씬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영웅본색이 떠오르네요. 영웅본색은 영화라서 쏘는 대로 다 맞추지만 kyle lamb 씨는 온갖 위험한 전쟁에서 실전을 치르고 돌아온 최강의 특수 전 요원이라서 그 영화의 주인공을 맡은 배우 주윤발 만큼 잘 쏠 겁니다.
시에라델타147
콜 오브 듀티...네요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2(2009)에서 아킴보라고 권총, 산탄총, 기관단총을 쌍으로 들고다니는 스킬이 있었는데 가장 최고의 사기 조합이 쌍 글록 18, 쌍 윈체스터 1887(레버액션 산탄총)이었는데 정말 밸런스 파괴 조합이라서 제작진들이 급히 패치를 해서 낮춰버렸죠.
1911이 저렇게 손에 쏙 감기는걸 보면 체구가 상당히 큰 분인가 봅니다.
아마도 델타포스 같은 특수전 요원들이니까 체구가 상당할 겁니다. 특히 미국은 미식축구 하다가 특수부대로 가는 사람들이 매우 많은데 그런 사람들은 키가 기본이 180cm가 넘고 근육량 또한 엄청나죠
1911에 저런 해피스틱(?) 탄창이 있었나요?
연장 탄창이 있습니다. 구글에도 검색해보면 많이 나오죠. 한 10발 탄창 정도가 적당하며 사진에도 그런 탄창인것 같은데 그 이상 넘어가면 복열탄창이 되죠.
그러면 1911의 가장 큰 특징인 얇은 그립감을 포기해야 하지만 좋아하는 이들도 있어 최근 필리핀 군이 자국 생산 1911을 그런 복열탄창 15발 모델을 보급받았습니다.
.45 구경용 복렬 탄창이 있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는군요. .45 구경은 대구경 저속탄이라 복렬 쓰면 너무 그립이 뚱뚱해진다는 단점이 있어서 안쓰이고 9미리가 많이 쓰인다고 들었는데 말이죠.
HK45, FNP45, usp , mk23, 글록의 45구경 모델 등이 복렬탄창을 사용 합니다. 너무 일렬로 세우면 길이가 너무 길어 어쩔 수 없는 방법이죠
하긴 글록이면 폴리머 프레임이라 베이클라이트 같은 걸 덧대지 않아서 권총 손잡이가 보통 권총보다 더 날씬하니 복렬 탄창도 충분히 되겠죠.
언급 총기들은 모두 폴리머 제질이죠. 그 제질의 권총은 참 혁신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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