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급 배치2 새로운 목업 사진.
https://m.dcinside.com/board/war/1608421?headid=&recommend=&s_type=subject_m&serval=%EC%84%B8%EC%A2%85
이번에 새로 올라온 세종대왕급 배치2 목업 사진인데 앞의 수직 발사대가 이순신급 처럼 된건 Mk.41하고 KVLS(아마도 해궁이나 홍상어용)이 뒤섞인 결과물인것 같습니다. 뒤에는 더 커진 KVLS-2가 있는데 여기에 초음속 대함미사일이 들어가는 모양입니다. 중간의 해성 발사대가 8셀로 줄어든걸 보면 알 수 있죠. 그리고 요즘 해군의 대잠전 강화 정책 때문인지 선수 소나가 엄청나게 커졌습니다.
제너럴마스터
느낌적인 느낌이지만, 뭔가 구축함을 벗어나 순양함 같은 느낌이 드는 모습이네요.
일본 마야급 처럼 레이다를 좀 더 높은 위치에 달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통합화력지원함 보다는 구축함들에 VLS를 통상 96셀보다는 127~160셀 사이의 VLS체계를 더 확립하는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KDDX나 KD-3배치2에도요.
선미쪽의 대형 VLS는 KVLS2보다는 MK57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SM-3나 SM-6를 탑재하기위한 것이겠지요. 외관상 RAM 발사대가 보이지 않는데, 해궁을 쓸 수는 없을태니 ESSM이나 ESSM2를 도입하려는게 아닐까요.
https://milidom.net/photo/1135940
ESSM은 도입안하고 해궁을 스탠드 얼론 방식으로 운용한다고 합니다. 앞의 mk.41하고 KVLS가 갈라진 이유죠.
선미쪽의 VLS는 KVLS-2가 맞을겁니다. 한국형 초음속 대함미사일이 야혼트 크기면 mk.57 갖고도 안됩니다. 그리고 SM-3/6 둘다 mk.41 풀사이즈 형에서 운용 가능합니다. 멀쩡한 mk.41 내버려두고 대형 VLS를 도입할 이유는 없죠.
링크의 댓글을 보면 해궁 스탠드 얼론 운용 이야기는 카더라 아닌가요? 그리고 한국형 초음속 대함미사일의 사이즈는 공개된적은 없지만 보통 전장 6미터에 직경 533mm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러고보면 이것도 카더라에 가깝긴 합니다만.
앞의 VLS가 딱봐도 다르게 생겼는데 KVLS에 해궁이 안들어갈리가 없죠. 그 증거로 우리 해군은 ESSM을 도입한다는 얘기가 없습니다. 저기에 홍상어만 넣는다면 그건 그것대로 공간 낭비입니다. 기동함대에 배치된 이순신급이 홍상어 잔뜩넣어서 대잠 구축함으로써 역할을 하는데요.
http://www.seaforces.org/wpnsys/SURFACE/Mk-57-missile-launcher.htm
그리고 mk.57은 6셀이 기본이고 전부 딱딱 붙어 있습니다. 거대한 8셀짜리 3개가 들어간다면 한국형 초음속 미사일 밖에 없습니다. 이지스 시스템에 L-SAM용 미사일을 통합할 일은 없으니까요.
해궁이 스탠드 얼론으로 운용된다는 근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표적정보를 어떻게 어디서 받아서 해궁에 넘겨주고 유도하는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
혹시 별도로 SPS-540K이나 SPS-550K가 들어가나요? 그렇다면 그럴 수 있겠다 싶은데
두번째 사진 마스트 제일 윗부분을 보면 SPQ-9B혹은 SPS- 540k(혹은 560)으로 추정되는 레이더가 붙어 있습니다. 해궁을 스탠드 얼론 방식으로 운용한다면 이 레이더를 쓸겁니다.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야혼트는 8.9m에 700mm 인데 밀리터리 리뷰에 따르면 한국 초음속 대함미사일은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rgm84d&logNo=222187578887&navType=tl
450mm 수준이라고 하네요. 뭐 한국 초음속대함미슬이 야혼트에 비해서 소형화 했다고 하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450mm가 맞다면 533mm SM2 미사일을 운용하는 MK 41이나 거의
동일한 크기인 KVLS 운용하면되지 뭣하러 졸라큰 KVLS-2를 개발했을까요?
밀리터리 리뷰도 이전에 꽤 오류가 많아서 전적으로 믿지는 않습니다.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00817/102516817/1
기사에 따르면 KVLS-2는 KVLS에 비해 면적이 180프로 커졌다고 합니다.
대략 700mm대 이상 정도의 미슬을 운용할수 있겠네요.
제가 음란마귀가 씌였나 봅니다. 함수 소나부가 뭔가 야하게 생겼네요.
풉!
통합형 마스트는 못다는 걸까요?
한국형 초음속 대함미사일의 크기가 축소될 예정임을 2005년에 최초로 보도한 곳이 바로 밀리터리 리뷰였습니다. 직경 450mm 크기는 국방과학연구소가 발간하는 국방과학기술플러스에서 공개된 정보이므로 공개해도 되며, 설마 국방과학연구소가 틀리진 않겠지요?^^
또한, 한국형 KVLS 수직발사기가 개발된 이유는 바로 인터페이스 문제입니다. 미국제 Mk41수직발사기를 사용해 한국형 유도무기를 발사하기 위해서는, 한국형 유도무기의 스펙과 특성 정보를 모두 미국 측에 넘겨야 합니다. 사실 당연한 것이죠. 그리고 인터페이스 통합과정에서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므로, 이 문제에 대응해 한국형 수직발사기가 개발되었습니다. KVLS-2는 보다 대형화되고 강력한 차세대 무기를 감당하고자 개발된 것이라고 합니다. 한국형 초음속 대함미사일은 램제트 엔진을 사용하며, 램제트 엔진을 가동시키기 위해서는 마하 1까지 가속시켜야하는데, 이때 사용하는 로켓부스터가 상당히 강력한 열폭풍을 발생시키므로 현용 KVLS로는 감당이 안된다고 합니다. ^^
통합마스트는 현재 KDDX급에 탑재될 예정이며, KDX-3에는 시기적으로 어려웠다고 합니다.
밀리터리 리뷰가 개념설계 중이거나, 개발과정의 무기체계를 설명함으로써 실제 등장한 무기와 어느 정도 오류가 발생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 점을 인정하고 그 스펙이 확정된 것인지, 향후 무기스펙에 변화가 있을 예정인지를 최대한 반영하고자 합니다.
사실 실제 개발자를 만나도 개발과정 중간에 그 스펙이 변화하는 경우가 많고, 너무 정확한 정보를 기입하면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어서 어느 정도는 오류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점이 있습니다. 이 점을 검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용 KVLS-1로 초음속대함미사일을 운용할 수 없다면 기존의 KD-2나 KD-3 batch-1, 그리고 대구급 등은 개수 없이는 초음속대함미사일을 운용하지 못한다는 얘기겠군요? FFX batch-3 역시 공개된 모델링을 보면 vls 크기가 kvls-1으로 보이는데...,
솔직히 좀 이해가 안가는게 중량 1.5톤에 달하는 sm-3역시 mk41에서 운용한다고 합니다. sm-3보다 초음속대함미사일이 내뿜는 열폭풍이 더 강할 수 있을까요? 브라모스 발사 영상을 봐도 우리나라의 초음속대함미사일이 기존의 kvls가 견디지 못할만큼의 화염을 방출할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다음에 좀더 확인해 보겠습니다. 위의 이야기는 국과연과 함께 KVLS-2 수직발사기를 개발하고 있는, 현재는 주 사업자가 된 한화 디펜스 관계자의 이야기이니 크게 틀리진 않을 것입니다. 한국형 초음속 대함미사일은 보다 무거운 액체연료를 사용함은 물론, 기존 SM-2/3 시리즈의 1단계 고체로켓이 단순한 부스팅과 가속 역할만 수행하는 것과 달리, 한국형 초음속 대함미사일의 로켓부스터는 그 중량이 1.5톤은 넘어설 것으로 보이는 미사일을 마하 1이상으로 가속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상당히 강력한 로켓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좀더 알아본 이후에 답을 하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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