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NVG-18을 쓰는 UDT S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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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2일~15일 까지 서해 해경은 목포 인근에서 해군과 대 테러 연합 훈련을 했는데 연합 훈련을 한 서해 해경 특공대와 UDT SEAL 의 모습입니다. 해경의 초대형 헬기인 S-92 앞에서 찍었네요.
(확대 사진)
자세히 보시면 왼쪽의 유디티의 야간투시경이 GPNVG-18 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훈련에 참가한 모든 인원들이 쓰고 있으며 예전에는 이스라엘 엘빗사의 양안식 야시경, 올해 국군의 날에서는 PVS-31 양안식 야시경등을 쓰는 모습만 봤었고 GPNVG-18 도입은 추측만 했는데 결국 확인됐네요.
아마 GPNVG-18을 1천 여정 넘게 도입 했을 때 유디티도 보급 대상에 선정 됐을 것이며 최근 GPNVG-18을 쓰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나라는 GPNVG-18을 가장 많이 쓰는 나라중 하나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그리고 우리가 모르는 사이 열형상 야간 투시경도 어디에서 쓰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udt등 한국 특수부대에 대해서 논란이 많이 생겨나는데 걱정이네요 이제 좀 특수부대의 이미지가 대중적으로 가는가 싶더니..
전 일단 그 문제에 대해선 중립기어 박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이슈로 인해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은게 너무나도 안타까울뿐입니다.
4눈박이를 1천세트 사온줄 알았는데 1만세트나 샀나요...? ㄷㄷㄷㄷㄷㄷ
어 제가 잘못 적었네요 수정하겠습니다 ㅎㅎㅎ
4안식이 좋은건 맞지만 그 돈으로 양안식을 더 많이 샀음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저런 4안식은 시야각이 넓어서 좋긴 한데 너무 무겁다는게 단점이죠. 임무에 따라서 융통성 있게 쓸 수 있는 pvs31 같은 양안식도 많이 보급했으면 하는데 최근 l3 해리스가 우리나라를 위한 pvs31을 만들었다고 했고 그걸 우리나라의 각 특수부대와 수색, 특공 부대에 잘 보급됐으면 합니다
플래툰 2020년 10월호 보니까 BNVG-F라고 양안식 야투경에 열상장비 합친거 나왔던데 4안식보다는 이쪽이 더 융통성 있게 쓰이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제조사도 L3해리스고요.
아 그거 미군측에서 ENVG-B라고 쓰고 있죠. PSQ-36과 비슷한데 좀 더 가볍고 양쪽으로 접는게 가능하죠. 다른 국가 같으면 특수부대에 보급할 야시경인데 미군은 그걸 일반 보병에 까지 보급하고 있으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잔고장없이 잘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5만달러나 하는 제품인데 저도 별일 없었으면 하네요
가격이 어마어마하네요.
연무대있을때 수통의 제작년도보고 경악했는데, 이제는 살림살이가 좀 펴졌을까요?
여기서 가장 궁금한건 왜 10명 전부 다 GPNVG-18만 쓰냐는 겁니다. 모두 다 GPNVG-18이 마음에 들어서 그런거라면 이해가 가겠지만 다른 이유가 있을까 싶습니다.
일단 해경특과 각종 실내전 훈련을 해서 그거에 초점을 맞추기위해 쓴게 아닌가 싶은데 어떤 이유가 우려스러운건가요?
아무것도 아닙니다. 괜한 기우였을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