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암 시장에서 팔리고 있는 국산 수류탄
https://twitter.com/CalibreObscura/status/1281882918659534850/photo/1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팔리고 있는 국산 한화의 K413 세열 수류탄 입니다. 이 수류탄은 이라크 보안군이 쓰는데 본문에 "따라서 암시장에 유출된다"라는 글을 본 결과 보안군쪽의 부패하거나 주머니 사정이 얇은 군인들 또는 저 무기를 노획한 반군들이 생활비에 쓰려고 팔았나봅니다.
얼마인지는 따로 적혀있지 않아서 알 수는 없지만 1개가 아니라 4,5개를 내다 팔았네요. 현지인 말에 의하면 한 개당 25달러 미만에 팔린다고 하네요. 저 위는 며칠 전 사진이고 다른 분쟁 관련 트위터를 둘러본 결과 작년 8월에도 팔리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라크나 시리아는 어떤 좋은 무기건 낡은 무기건 무조건 암시장에 팔리는 것 같습니다.
https://twitter.com/AnalystMick/status/1164985527558447104
(작년 8월 사진)
저런류의 수류탄은 해외판매시에도 한글 그대로의 제식명으로 팔리나 봅니다.
마지막사진은 셀카로 보이는데 수류탄을 오른손으로 들었네요.
아마 저 무기는 이라크가 한창 다에시 놈들과 싸울때 지원받은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급하게 받느라고 현지어로 쓰이지 않았나 봅니다.
대장금을 있는 또 다른 한류인가요.....
마치 국산무기가 구소련제 무기처럼 다루어져서 별로 기분은 안 좋네요.
이라크는 k2c 지원해 준것도 암시장에서 팔리고 다에시들이 쓰고 있는걸 예전에 본적이 있는데 그 동네는 어쩔 수 없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