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PEQ-2를 쓰는 캘리포니아 주 방위군
https://www.dvidshub.net/image/6236885/79th-ibct-soldiers-receive-community-support
6월 4일 인종 차별 반대 시위 및 폭력 사태가 벌때 처럼 일어나는 미국의 LA에서 치안 유지 및 시민, 상가, 시설물등을 보호하기 위해 경계 중인 캘리포니아 육군 제 79 보병 여단 소속 장병들의 모습입니다. 군인처럼 입은 아이가 그들에게 가서 음료수를 건내고 있네요. 지금 한창 더울 때 인데 경계를 서고 있는 군인들은 참 고마움을 느꼈을겁니다. 친절한 아이입니다
경계를 서고 있는 군인들의 M4A1을 잘 보시면 한 때 정말 유명했던 PEQ-2 레이저 사이트를 쓰고 있습니다. DBAL-2. PEQ-15,16 이전에 쓰던 표적 지시기로 가시성, 비가시성 레이저 모두 사용 가능 하며 90년대 중반~00년대 초 까지 쓰였다가 더 작고 가벼운 PEQ-15로 모두 대체됐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지원 물자등으로 보급 또는 팔려서 필리핀, 아프간, 멕시코등등 제3세계에서 쓰이고 있는줄로만 알았는데 아직 주방위군에서는 쓰이고 있군요. PEQ-15,16도 신형 L3사의 NGAL로 대체된다는데 아직도 PEQ-2를 쓰다니 주방위군에는 보급 순서가 많이 느리나 봅니다.
완전히 쓸모 없는 장비는 아니긴 한데 이제 보니 정말 크기가 크고 무거워 보입니다. 떨어지는 걸 방지하기위해 파라코드를 감아놓았네요. 언제쯤 PEQ-15등이 저들에게 보급될까요?
미군은 주방위군이라도 해외로 파병가는데 해외로 파병갈 때는 알맞은 장비를 주겠죠.
저 peq-2가 미국내에서 계속 쓰일 줄 몰랐네요. 경찰의 SWAT나 각종 연방 법 집행기관 산하 특수부대에서도 잘 안쓰이다 보니 말이죠. 근데 peq15를 쓰는 주방위군도 있네요. 2015년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시에서 경계를 서는 메릴랜드 주 방위군의 모습입니다.
https://www.baltimoresun.com/maryland/baltimore-city/bs-md-ci-missing-guard-ammo-20180314-story.html
의외로 시위하는사람들이나 민간인들 사이에서느 미경찰과는 다르게 미군들의 인식는 좋더군요
경찰에 대한 분노는 그 인종차별 및 과격진압에 대한 분노가 지금 상황과 맞물려 결국 터진 것 같네요.
미군도 더우면 팔꿈치 밑이기는 하지만 소매를 걷는군요.
LA가 여름날씨가 그리 더운게 아니라서 그런걸지도 모르나 엄청나게 덥고 습한 사막,정글에선 반팔로 입고다닐겁니다
화기가 이라크전 초기때 세팅과 거이 동일하네여 저게 2선급 장비라니..
우리도 워리어 플랫폼보급끝나면 pvs 11k가 후방장비가 되겠죠
그 워플 장비가 잘 보급돼서 그리 됐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