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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장비+20세기의 군복=멋짐 폭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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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reddit.com/r/MilitaryPorn/comments/eukahh/two_us_army_green_berets_and_an_afghan_comma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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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서 작전중인 2명의 그린베레 요원들입니다. 두 사람 모두 20세기 미군을 상징 했던 군복을 입고 있습니다. 왼쪽의 요원은 일명 개구리 군복이라고 부르는 bdu패턴의 군복을 입고 있고 오른쪽의 요원은 상하의 혼용으로 입고 있는데 상의는 bdu패턴 군복의 사막 버전인 6색 사막 형 bdu라고 걸프 전쟁 시절의 상징적 군복, 하의는 베트남 전쟁 시절 특수부대들이 입고 다니던 타이거 스트라이프 군복을 입고 있습니다. 

 

그러나 군복만 구형이지 장비와 장구류는 21세기의 최첨단 장비, 장구류를 쓰고 있으며 모두 멀티캠으로 위장 도색 되어있습니다. 이들이 저렇게 군복을 입고 다니는 이유는 아프가니스탄의 특수전 요원들과 같이 작전을 치룰때 탈레반등과 같은 테러조직이 피아식별을 어렵게 하여 혼란을 주기 위해서 입고 다니는것으로 추정 됩니다. 저 군복들 모두 아프간 정부군이 모두 입고 있는 군복들이죠. 저 특수부대원들이 입는 군복은 색깔만 구형이지 실제로는 아주 좋은 섬유로 만들고 편의성도 증대 되게 만들었을겁니다.

 

요즘 수 많은 국가의 특수부대 또는 보병들이 멀티캠 같은 위장 무늬 또는 디지털 패턴의 군복을 입고 다니는 요즘 찾아보기 힘든 개성을 보여주고 있는 저 특수전 요원들의 센스는 정말 패션 모델과 아이돌을 능가하는 멋짐 그 자체입니다. 단순한 멋 만이 아닌 매우 실전적인 무장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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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P 2020.01.28. 16:55

저 타이거 스트라이프 패턴 컴뱃팬츠는 어디에서 만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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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elo 2020.01.28. 20:05

아프리카 등지에선 반군이나 테러리스트들이 못보던 위장무늬를 보면 부대교체로 현지에 익숙하지 못한 상태로 파악해 공격신호로 삼는다는 소리가 생각나네요. 그래서 특수부대도 일반보병과 똑같은 피복을 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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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델타 글쓴이 2020.01.28. 22:19
Soselo

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 놈들 눈치 하나는 빠르네요. 그래서 그런지 프랑스의 특수전 부대들이 아프리카 사헬지대 국가들의 군복인 얼룩무늬 구형 군복을 입고 다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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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표무리속에 2020.02.01. 20:47

궁금해서 댓글남깁니다. 요원들의 앞 파우치가 탄알집을 수납할 공간을 줄인 이유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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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델타 글쓴이 2020.02.01. 21:16
흑표무리속에

무게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탄알집을 많이 수납하면 좋긴 하지만 무게가 많이 늘어나서 계속 이고 다닐시 피로도가 증가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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