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육군 특수부대가 쓰는 베레타의 신형 기관단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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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찍힌 이탈리아 육군 특수부대인 제9공수특전연대, 제4산악공수특전연대 소속 요원들의 사진입니다. 베레타가 카라비니에리(이탈리아 국가헌병대 군대+경찰의 임무를 동시에 수행)를 위해 새로 만든 pmx d7 기관단총을 사용중입니다. pmx 기관단총은 카라비니에리의 상징이라 볼 수 있는 pm12 기관단총의 후계자 입니다. pm12 기관단총은 분명 명품이고 디자인도 멋지고 오픈볼트 기관단총중 최고의 명중률을 가지고 있지만 이제는 집탄성도 별로고 무겁고 광학장비도 제대로 달지 못하는 구식의 무기가 됐죠. 그래서 pm12를 21세기 식으로 재해석한 b&t회사의 p26이란 민수용 기관단총을 베레타가 판권을 샀는지 아님 같이 제작한건지 잘 모르나 그걸 바탕으로 신형 기관단총인 pmx를 만들었고 최근 카라비니에리를 대상으로 보급중입니다만 이걸 이탈리아 군 특수부대가 쓸줄은 생각을 못했네요. 군 특수부대들은 해외의 위험한 전장 특히 요즘 isis와의 전쟁으로 시리아, 이라크에 파병하여 저항군 훈련 및 실전을 치루고 있기에 이들은 9mm기관단총이 아닌 m4, hk416, sig mcx, arx160 같은 강력한 화력을 지닌 돌격소총을 가지고 다니는데 이걸 쓰는 이유는 아마도 pmx가 무게가 가볍고 또 크기가 매우 작아서 휴대가 간편하기에 일종의 백업용 무기 또는 암살용 으로 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건 b&t p26이라고 2013,4년도 b&t가 출시한 기관단총인데 pm12를 21세기식으로 재해석한거죠. 저 pmx d7은 이 기관단총을 바탕으로 여러가지 추가한뒤 제작한게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