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해군 특수부대 요원의 슈테츠킨 세팅
https://deskgram.cc/p/2032208804163595182_1110319959
https://ifunny.co/meme/operator-from-the-ukrainian-navy-s-801st-combat-divers-detachment-lvHhAthG6
우크라이나의 801 컴뱃 다이버라는 해군 특수부대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유디티씰 같은 부대이죠. 여기 부대의 어느 한 대원의 슈테츠킨 권총 세팅인데 소음기를 달았고 그 소음기에다가 또 레일을 달아서 플래시라이트와 수직손잡이를 달았습니다. 슈테츠킨 권총이 굉장히 크고 또 소음기를 붙이면 더 크죠. 그리고 연사로 발사가 됩니다. 그래서 반동이 엄청나게 크고 제어를 위해 목제 개머리판을 달거나 철로된 개머리판(마치 k1a 개머리판과 비슷)을 달아서 쏘는데 저기선 철 개머리판을 달았으나 그래도 반동 제어가 좀 힘든가 봅니다 그래서 수직손잡이를 달았네요. 아마 근거리에서 정말 조용히 누군가를 처리할때 쓰는것 같네요.
슈테츠킨 하면 떠오르는 영화 달콤한 인생(2005 김지운 감독 이병헌,김영철 주연)에서 주인공 선우가 저렇게 세팅을 하고 다녔다면 그 명장면과 간지가 좀 덜 살았겠죠? 근데 효율은 정말 최고였을겁니다.
AS VAL마냥 소음기에 레일을 달다니 재미있네요 ㅋㅋ
구소련시절때는 저 커다란 크기로 인해 주무기로 KGB요원이나 스페츠나츠들이 들고 다녔다고 했죠. 1911과 비빈다고 들었습니다.
장비 경량화도 있고 부무장은 긴급하게 빼드는 용도라서 저렇게 크고 무거운걸 많이 붙이는건 잘 안한다고 생각했는데 의외군요.
취향이 독특한 대원입니다 ㅎㅎ
그런데 소총에다 저런 격자무늬는 어떻게 입힐 수 있죠?
이걸 예전에 어느 영상에서 봤는데 저런 격자무늬로 된 판이 있습니다 그걸 소총에 부착한뒤 스프레이로 치익치익 뿌리죠. 총기도색은 손이 굉창히 많이 가는 직업입니다
철 개머리판이고 소음기 단걸 봐선 스테츠킨 APB네요.
저건 특이한게 소음기와 철제 개머리판을 함께 부착해서 가지고 다닐수 있죠
저정도로 귄총을 셋팅할바에야 기관단총을 쓰는게 낮지 않나요?
그게 좋긴합니다. 근데 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유달리 스테츠킨을 많이 쓰더군요. 그게 좋은가 봐요
차라리 글록같은 서구제 권총을 쓰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우크라이나는 FORT라는 총기회사가 있는데 거긴 권총을 서방권과 비슷하게 만드는데 그건 쓰지 않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