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관련 사진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워리어플랫폼 신형 전투복 입은 육군참모총장

Falcon 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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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nd 2019.03.16. 18:41

그냥 참모총장이 자주 입고 나온다고 해서 저 패턴이 확정된 분위기라고 생각할 이유는 없다고봅니다.

Falcon 글쓴이 2019.03.17. 08:39
국방개형2020

혹시 언제쯤 결정되는지 아시나요?? 

국방개형2020 2019.03.18. 01:42
Falcon

거기까지는 모르겠네요... 일단은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되고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Falcon 글쓴이 2019.03.16. 22:25
새뮤얼T.오언

몇몇은 김치 멀티캠(......)이라고 하더라고요.

PANDA 2019.03.16. 20:59

지금 쓰는거 좋은데.... 저만 그럽니까?

Falcon 글쓴이 2019.03.16. 22:24
PANDA

저도 위장무늬 자체는 굳이 고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 사진은 콘트라스트를 높이면서 좀 색상이 진해진 것 같아요.

PANDA 2019.03.17. 00:23
Falcon

그러네요. '위장무늬 자체는' 이라는 말씀에 제가 빠트리고 생각한걸 깨달았는데, 디자인은 확실히 신형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무릎에 패드주머니, 컴뱃셔츠형태 상의 도입, 각종 주머니 형태및 위치 변경, 바지 밑단 벨크로 같은걸 현 위장패턴에 그대로 적용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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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P 2019.03.17. 04:06

그래서 김용우 총장님은 저 김치캠(?)을 왜 입고다니시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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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nd 2019.03.17. 11:08
MTP

본인 총장 임기 끝난 후에도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길 바라는 바음에서 홍보를 위해 입고 다닌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화들짝 2019.03.17. 13:46
22nd

취지 자체는 정말 좋으신거 같습니다 저도 화강암 디지털을 좀더 옹호하는 편이지만

Falcon 글쓴이 2019.03.17. 11:09
MTP

첫번째 이유로는 당연히 워리어플랫폼 홍보겠고, 부차적 이유로는 총장님의 개인적 취향..... 

 

농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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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9.03.17. 15:00

저는 개인적으로 지휘관이 아직 확정된 안된 장비에 대해서 시착하고 나오는 것은 안좋다고 봅니다.

여러개를 두고 시험하는 단계라면 더더욱요. 

저건 솔선수범과도 거리가 있는 것이므로 자제해야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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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nd 2019.03.17. 18:20
폴라리스

확실히 이거저거 돌아가면서 입고 나오는게 아니면 외부에 잘못된 사인을 줄 여지는 있다고 봅니다. 당장 여기서도 저게 신형이 되는거냐는 추측이 나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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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9.03.17. 18:32
22nd

맞습니다. 결과는 전투시험을 통해서 도출되어야지, 그전에 저렇게 입고 나오는건 잘못된 신호를 줄수 있어서 자제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각 무늬를 정해놓고 전투시험을 하는 것도 속도를 위한 것이라고 이해할려고해도, 답정너식으로 되는거 아닌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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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nd 2019.03.17. 18:33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의견인데, 지금 제시되는 신형 위장무늬 시안들도 너무 과도하게 욕먹는 측면이 있다고 봅니다. 막상 실제로 보면 그렇게 어색한거 생각보다 별로 없고 괜찮은것들 많아요. 당장 저 사진의 패턴도 그렇구요.

 

과거를 돌이켜보면, 지금 명품패턴 취급받는 화강암 패턴도 시험착용기간이나 도입 초기에는 기존 통합복 패턴보다 구리다고 엄청 까였어요.

 

지금은 구데기 취급받는 미군의 UCP패턴도 도입 초기에는 이런 신개념 위장패턴이 다 있냐고 밀덕들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면서 '아직도 우드랜드 짭이나 입고 다니는' 국군의 후진성을 비판하는 사람들 참 많았죠.

 

그런 고로 당장 눈에 어색해서 이상하기 보이는걸수도 있는걸 못난 패턴이라고 색안경 쓰며 보기보단, 실제 자연환경과 대조시 위장성이 어떤지를 보면서 접근하는 저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옷맵시나 멋 문제는 지금 보기엔 이상해보여도 익숙해지면 또 괜찮게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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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cine 2019.03.17. 21:49

저도 디지털 전투복이 도입될 즈음 입대했던 지라,

그때의 인터넷이나 각종 여론에 대해선 22nd 님의 의견에 동의함과 더불어

SNS에서 봤던 영국인 청년의 국군 코스프레나, 일본인 코스어의 해병대 고증 등을 보니

국군의 현용장비들을 외국의 민간인들도 마음 먹고 구하려면 못 구할게 없지 싶네요.

 

또 최전방 이북에선 북한군들이 아예 국군 육군 처럼 행세를 하고 다녔다는 육군 수색대 출신들의 증언들도 있고, 

북측에서도 아예 작정하고 침투부대의 인원들을 위장시키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에야 이런 걱정은 쓸데없기도 하고 설레발이지만

우리 안보전선에 북한 다음으로 적이 될 만한 이웃나라들을 보면 러시아를 제외하곤

외모라던가.. 사실상 어디서든 구할 수 있는 피아식별 띠로만은 피아식별이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2006년부터 보급된 특전패턴부터 놓고 보자면 대충 14년 정도, 화강암과 물결무늬는 대충 8년 정도 쓰였네요.

완전보급의 시점부터 놓고 보자면 조금 더 짧게 쓰였겠지만 근 몇 년 새에 적성국에서 복제를 시작한 시점을 놓고 보자면

약 10년 주기로 교체하는게 좋지 않겠는가 - 또 디지털 패턴부터 워리어 플랫폼의 패턴은 국방부나 ADD가 주도한게 아니라

국민대 미대 등, 민간기관과의 협업으로 이뤄진 것으로 압니다. 정부차원에서 노하우를 쌓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이유들로 주기적으로 전투복을 교체하는게 전술적으로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웰컴동막리 2019.03.18. 11:59

입고 계시는 복장의 형식이 기존과는 사뭇 달라보입니다. 복제가 변경되려고 하는가 봅니다. 우선 예전과 비교한다면 야전상의 형식인데 안에 받쳐입은 옷을 보니 야전상의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계급장의 부착방식도 달라졌네요. 더불어서 단추가 거의 사라진 것이 눈에 띕니다. 상의 주머니도 사선 형태에서 예전 형식으로 돌아온 듯 하네요.

 

사실 실 사용자 입장에서 본다면(예전 군생활 시를 떠올렸을 때) 위장패턴도 물론 중요하지만 옷으로서의 충실한 기능(겨울에는 보온, 여름에는 속건)과 더불어 각종 물품을 잘 보관할 수 있고 쉽게 입고 편하게 벗을 수 있는 옷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예전과 다르게 지속적으로 어떤 것이 편의성을 좀더 갖출 수 있는지 고심하고 시험하는 것 같아 좋아보입니다. 위장패턴 뿐만 아니라 군에 적합한 기능성 옷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하는 방향으로 복제의 방향과 모습이 잡히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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