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헌병에도 보급되고 있는 K2C1 소총
출처 : https://www.facebook.com/rokairforce/photos/pcb.2245842488761779/2245842095428485/?type=3&theater
물론 K2C1은 이미 보급 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가벼운 훈련이라 그런가요??
도트 사이트가 안보입니다만??
그나저나 안경 착용자들에 대한 배려도 필요합니다...
첫 사진의 맨 오른쪽 병사가 도트를 달고 있네요.
그나저나 두번째 사진에서 인질의 표정이 참으로 여유롭군요..
문득 궁금해진건데 공군에도 K2C1이 들어가는데 각군 사관학교 및 ROTC에도 K2C1이 들어가나요? 교육기관이긴 하다만 오히려 그런만큼 앞으로 바뀔 장비에 대해 익숙해져야하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사관학교 모두기본 K2입니다. 당장 학년별로 방탄도 다른데요. 13학년은 신형 24학년은 구형...훈련때는 3M장갑 끼구요. 그놈의 마르고 닳은 탄알집 때문에 사격훈련때마다 기능고장 기십회는 나구요. 사격때마다 불합격인원중 상당수가 기능고장입니다. 지난번에 부사관학교에서 사격교관들이 대거 지원와서 사격훈련한적이 있었는데 한두사로씩 계속 기능고장나서 탄창 몇십개는 폐기했던것 같습니다. 제 차례때도 다른 사로에서 기능고장나서 사격멈추고 대기하고 있으니까 제 사로에 계시던 교관님이 "명색이 X사인데 왜 이러냐" 이러시더라구요 ㅋㅋ아마 K2C1은 제식이나 의식같은 행사 때문에 안주지 싶은데요.
공사 해사는 심지어 아직 탄띠씁니다..
제식이나 분열 때문은 아닌것 같습니다. 왜냐면 첫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때 국군 의장대가 K2C1을 들고 나왔거든요
출처 - https://namu.wiki/w/K2%20소총#s-5.2
저도 더이상 탄창을 못믿겠어서 사제 마련했구요 이제 보급 멜빵도 도저히 못쓰겠어서 조만감 MS3마련할 계획입니다
슬링이라면 모를까 탄창은 ITAR 위반의 여지가 있지 않을까요? ITAR 규정집을 읽어보니까 그럴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탄창 수입은 가능합니다. 국내에서 수입한 경우가 종종 있는데, 다만 특성상 드러내서 판매를 하지는 않지요.
사제 탄알집 구매가 허용되어 있습니까? 그렇다면 구매는 어디서 하셨는지 알려 주실 수 있을까요?
놀랍게도 사제장비로 구매하는게 가능합니다.
http://cafe.daum.net/_c21_/bbs_search_read?grpid=g2kM&fldid=1t3W&datanum=686&q=%BB%E7%C1%A6%C3%D1%B1%E2%B1%D4%C1%A6&_referer=V7kfJwkeLEGMZxGlgqZEmek7DbQ5pe-SZLgmOQ7M3AhJQVWScvnZ_hy4R5jhGoLZl6fNT9jogiQ0
학군교 역시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학교장님과 기간장병 분들 모두가 후보생들을 위해 헌신해주시는게 느껴질 정도지만, 예산이라는 벽을 극복하기엔 부족하죠. 장구류는 모두 구형입니다. 기능고장 원인은 자세히 분석된 적 없으나, 입소시 지급받을 때부터 총기 상태가 안좋지 않은 이상 제가 본 대부분 기능고장은 송탄불량 문제였으니 탄알집이 의심됩니다. 여담으로 저는 총기손질때 가능하면 탄알집도 손질해주고 wd를 뿌려주었는데, 동기들은 의아해 하더군요. 그런데 동기들 생각도 옳은것이, 분배받은 탄알집으로 그대로 탄약 불출받고 쏘는게 아니라 다시 탄알집을 모두 걷어가서 섞어 사용하기 때문에 제가 손질한다고 제가 손질한걸 사용할 수 있는건 아니었죠. 그래도 연습한다는 생각으로 깨끗하게 손질해줬습니다. 탄알집 교체가 '전부대에', '주기적으로' 이뤄지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사제구매와 사용이 가능하던가요.
그래도 저희는 방탄말고 군장이랑 방독면 전투조끼 이런건 다 신형인데 학군교는 상황이 더 안좋나보네요... 그래도 저희 아래 기수로는 이제 방탄도 새것으로 받더군요.
그런데 탄알집 손질은 소용이 없는게, 좀 상태가 좋을때 사용 후에 흙도 털어주고 기름도 발라주고 그래야 하는건데 저희가 지급받는건 이미 마르고 닳도록 써먹어 상태가 메롱인 녀석들이란거죠. 걍 갈아치워야합니다. 최소한 스프링만이라도 교체해주든가 해야하는데 그런 개념이 없는거같더라구요. 탄창도 하나의 장비인데 그 안의 부품을 정비한다는 개념이... 제 동기들도 탄창안이 어떻게 생겼는지, 어떻게 분리를 하고 수입을 하는지 아무도 몰랐습니다. 아무도 안가르쳐주니까요. 저도 인터넷 보고 배웠구요. 말씀하신대로 사격할때는 일괄적으로 인당 두세개씩 걷어가서 사로에 올라갈때 삽탄된 상태로 받죠. 물론 탄창은 다섞인채로요. 저희는 항상 탄창 수개를 관물대에 개인소지하고 있고 검열때마다 체크도 하고 주기까지 해놓는데 결국 사격때는 다 걷어가서 결국 섞이거든요. 주기를 왜하는지 모르겠어요ㅋㅋㅋ그리고 삽탄도 좀 사격때마다 해보고싶은데 맨날 삽탄된 상태로 주니... 제가 삽탄을 처음 해본게 1학년 겨울 KCTC할때 공포탄 삽탄한거거든요. 그전까지 사격을 몇번을 했음에도 삽탄법조차 몰랐습니다. 그냥 대충 머리로만 알죠. 클립이용해서 열발 한번에 넣고 그런것좀 해보고싶은데...
K2C1에 PVS-11K 장착되서 운용됩니다. 헌병대 내 특등사수 친구들에게 주어진다고 하더라구요.
Pvs-11k 자체가 조달이 끝나서 워리어 플랫폼 전까진 어쩔 수 없을겁니다
11K 그거 조달 물량 자체가 몇만세트에 불과했으니까요.
사진 : 본문 사진 크롭
옆에 사용하고있네요
전투용 안경 빨리 보급해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