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카친족 무장단체 Arakan Army

그러게요. 그런데 그것이 마치 미군과 중국군의 조화 같습니다. 

전투복 패턴이야 찍으면 그만이구요. 중국에서 생산 안되는 것이 있던가요?

그리고 중국이 무기 판다고 전적으로 거기만 매달리진 않겠죠, 카친 반군의 다른 사진들 보면 AR 계열 소총도 제법 보입니다. 

미얀마 소수민족 반군들에 대한 무기 유입경로에 대한 기사들입니다.

https://idsa.in/idsacomments/TrackingthesourceofWeaponProvidersforNERebels_ngoswami_071113

http://www.atimes.com/article/spurned-west-myanmars-kachin-look-china/

짝퉁 마펫은 중국제인걸로 아는데 중동에서도 자주 보입니다.

애초 전툭복 짝퉁과 기타 장구류들은 인터넷에서 구입하기 쉬울정도로 널려있고 중국제입니다. 당장 온라인 쇼핑몰에 흔한 저가의 3데이 백들이 멀티캠이니 마펫이니 하는 패턴들 옵션으로도 2~3만원대로 나오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위장무늬 패턴 찍어내는거야 그런 업계에서 어려운 것도 아니고 밀이죠. 무기 밀매루트및 공급루트도 다양한데다, 동남아지역은 베트남전도 일어난 터라 당시 미제무기쯤이야 유통되는거 특이한것도 아니죠. 예를 들어 중동 지역에 AR 계열 무기 든 반군 있다고 무조건 미국이 줬다고 하는 것도 무리인데 말입니다. 

통일될 정도로 충분히 보급된 전투복과 원단 패턴이야말로 

군복 원단부터 레플리카-밀리터리룩 군복 원단까지 최대 생산국인 중국이 뒤를 봐주는 증거같기도 합니다.

어쩐지 사진을 보면서 중국군을 보는듯 했습니다.

무장단체를 넘어설려면 정규군 수준의 중화기나 중장비를 갖추어야죠. 사진으로 봐선 군복 통일한 정도인데요(중국이 스폰서인데, 그 정돈 하겠죠).

택티컬한 장비는 한 분대 정도구요(본보기 팀 정도 인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T3uE9BG31w

카친주가 전통적으로 비취(옥)의 생산지여서 정부군과 반군이 다 옥광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대 수요처는 당연히 중국이고 개혁 개방이후 개발이 활성화되면서 어마어마한 자금이 부패한 군부와 반군으로 흘러들오기 시작했습니다.

저동네는 정부와 반군이 치열하게 싸운다기 보다는 투닥대면서 공존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심지어는 반군이 남아도는 전기를 정부군측 옥광산에도 공급해 준다는 군요.  

 옥 광산비즈니스가 짭잘한모양이더군요.

http://www.hankookilbo.com/News/Read/201801051923309170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80502000306

 예전에는 미얀마 라오스 태국 북부일대가 미약비즈니스로 유명했죠.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siapacific/83547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