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 코리아에서 공개된 신형 전투복 시안들입니다. (2)
'호랑이 패턴'이라 부르는 패턴입니다. 주머니 배치 및 디자인은 A형입니다.
'강인한 돌 무늬'라 부르는 패턴입니다. 주머니 배치 및 디자인은 A형입니다.
'태극 무늬'라고 부르는 패턴입니다. 주머니 배치 및 디자인은 B형입니다.
출처 : 본인촬영
호랑이 패턴과 작은 돌 패턴에는 이렇게 한반도 형상을 넣어놨다고 합니다. 독도도 있는데 너무 작은데다 사진을 확대한거라 저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네요.
22nd
호랑이 패턴은 멀티캠의 냄새가 강하게 나네요.
무슨 중국군인줄 알았네요 ;; 기존 화강암무늬도 위장력이 충분한데 이걸 개선해서 쓰지 왜 저렇게 쓸데없이 알록달록한 패턴을 만들었을까요? 조잡해보이고 딱히 한반도 지형에 어울리는 것 같지도 않습니다. 또 호랑이 패턴이랑 작은돌무늬 패턴은 시가지 위장력을 높이겠다고 회색을 지나치게 많이 섞은 것 같은데 다른 원색 계열 색상과 비교하면 이도저도 아닌 희한한 구성이 아닌가 싶네요. 태극기도 붙이는데 굳이 한반도 무늬를 군복에 넣어야만 하는 이유가 뭔지도 궁금합니다.
가서 보시면 괜찮은 색 배합도 있습니다. 색 배합에 따라선 다들 잘 만든 패턴같던데요.
한반도 무늬도 그렇게 삐딱하게 볼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여기있다고 집어주기 전 까지는 찾질 못할 정도로 패턴에 잘 녹아들어 있더라고요. 밀덕들이 좋아하는 현용 해병대 패턴에 들어간 해병대 마크보단 확실히 위화감이 덜했습니다.
하긴 화강암무늬도 사진 채도에 따라서 다르게 보이기는 했었죠. 제가 직접 보지 못해서 그런 걸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화강암무늬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기존 패턴의 개선형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좀 생뚱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국에서의 작전을 염두에 두는거 아닐까요?
그럴 리는 없지만 사실이라면 좋겠군요 ㅎㅎ 다시 보니 만주 환경에 어울리는 것 같기도..
오 사진 자료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1번패턴으로 색상 멀티캠 트로피컬 비스무리하게 만들면 정말 딱일거 같은데... 2번은 아예 전체를 삼각형, 육각형으로만 만들던가 좀 별로네요
전체적으로 기본 이상 해서 좋고 2번 좋은 시도로 보입니다.
기존 디지털 위장무늬의 약점은 일정한 사각형의 숨은 격자들이었는데 불균질한 도형과 자유곡선을 섞는 시도 좋습니다.
어차피 목측과 촬영 테스트, 디자인 평가하면 실용성 검증은 되겠죠.
호랑이 패턴은 뭔가 느낌이
구형 얼룩무늬 전투복이 오랜 세월 세탁-햇빛 등으로 인해 물(?)이 다 빠진 CS복처럼 보이네요
좋은 사진 잘 봤습니다. 그런데 저 개인적으로는... 지금 그 화강암 패턴에 큰 문제가 있는게 아닌 이상, 한정된 자원은 위장패턴보다는 전투복 기능쪽으로 집중하는게 더 좋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가뜩이나 헬멧에는 야시경마운트와 레일이 달리고 몸통에는 몰리웨빙과 잡다한 파우치류가 달리고 팔뚝에는 벨크로가 붙어 있어 바지나 상의 하박 정도에나 제대로 된 위장패턴을 구경할 수 있는 요즘 스타일을 생각해보면 말이죠..
기능이랑 원단 개선하는 김에 패턴도 바꾸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래도 예산 타내려면 처음부터 뭔가 확 달라진듯한 이미지를 어필하는쪽이 좋아보이기도 하고요.
저도 동의합니다. 지금의 화강암 패턴도 한여름 녹지만 아니라도 충분히 위장력을 발휘한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개인화기와 장구류에 지원을 해줬으면 합니다.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전체적으로 완전한 디지털 무뉘에서 멀티캠과같은 자연스러운 위장으로 가는군요
어쩌다 보니 부스에 계시던 중령님과 얘기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분 말씀으로는 유니캠이던 멀티캠이던 어떤 무늬던 간에 위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다만 이게 세계적인 추세이기미군이 쓰는 것이기에에 사용하려는거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들어보니 21년에서 22년 즈음에 배치가 시작 될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미 보급된 다목적방탄복은 화강암 무늬로 나와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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