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시리아에서 발사된 스커드 미사일로 터키의 취약성 드러났다고
출처 | http://www.defensenews.com/story/defense.../25523519/ |
---|
3월 25일 시리아에서 발사된 스커드 미사일이 180km를 날아가 터키 가장 남쪽 도시인 Hatay의 Reyhanli 지구에서 폭발했다.
탄두는 너비 15미터의 화구를 만들었고, 주변 주택들의 창문이 깨졌고, 근처 군부대 건물이 붕괴되어 차량 두대가 파손되었고 5명의 터키 시민이 경상을 입었다.
시리아 미사일은 터키에 인명피해를 남기지 않았지만 의문이 든다 : 왜 터키 남부에 있는 NATO 패트리어트 기지는 시리아 미사일을 요격하지 못했는가? 남쪽의 불안정한 이웃 국가로부터의 전술 미사일 위협이 어떻게 터키를 취약하게 만들었나?
터키 군 사령부는 즉각 터키군 곡사포가 알려지지 않은 터키 표적을 향해 발사되었다고 밝혔다. 터키 군 관리는 Defense News에게 시리아 미사일은 아마도 반군을 노리고 Tartus에 있는 러시아 해군 기지에서 발사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네덜란드 그리고 미국이 각각 두개의 패트리어트 포대를 제공하여 Kahramanmaraş, Adana 그리고 Gaziantep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터키 군 관계자는 터키에 배치된 패트리어트 포대의 레이더 탐지거리 밖에 시리아 스커드 미사일이 떨어져 요격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미사일 방어 전문가인 Sitki Egeil는 터키 남부 Kurecik에 있는 NATO의 X밴드 레이더는 180km 떨어진 곳에서 발사된 시리아 미사일을 요격하도록 설계되지 않았고 2,000km 이상 떨어진 이란 탄도 미사일용으로 설계되었다고 밝혔다.
이런 미사일 공격에 대한 취약성이 노출되자, 터키는 2007년부터 자국산 중단거리 대공방어 미사일 시스템 개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2013년 10월 Aselsan은 저고도 대공방어 미사일 Hisar-A에 대한 첫 발사를 완료했고 중고도 미사일인 Hisar-O 개발도 종료했다.
Hisar-A는 2017년 터키 군에 배치될 예정이지만, 기술적 문제로 지연에 직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