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우크라이나에 대한 2억 달러 규모 원조 발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이 나토 회원국인 몬테네그로를 방어하기 위한 집단방위조약 제5조를 존중할지에 대해서 불만을 나타낸지 몇일 후에 미 국방부는 동유럽 동맹들에 대해 러시아의 침략에 대한 억지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재보장하고 우크라이나 방어에 2억 달러를 추가할 것으로 밝혔다.

미 국방부는 20일 성명을 통해, 이 예산은 "우크라이나 군의 방어력을 키울 수 있는 훈련, 장비 및 자문 노력"에 쓰일 것이라고 했다.

새로운 예산은 2014년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군대가 크림반도를 침공한 후 미국의 총 지원액을 10억 달러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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