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첫 항공모함 TCG Anadolu가 2021년 준비될 것
출처 | http://www.defenseworld.net/news/23000/T...1DBIvZuK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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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18일) 터키 Daily Sabah 통신이 터키의 첫 자국산 항공모함 TCG Anadolu가 2021년 4월 해군 사령부에 인도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지 부품 비율이 68%인 TCG Anadolu는 세계에서 가장 발전한 항공모함중 하나다. 폭 32의 거대 함정은 재급유없이 9000마일(14,500km)를 항해할 수 있다. 이스탄불의 Sedef Shipyard는 2015년 건조 계약을 맺은 후 경항모 건조를 시작했다.
(이하 생략)
우리나라도 40대 구입한 F-35를 터키는 100대씩이나 구입하는 등 터키의 년간 국방비가 얼마이기에 이렇게 나가는 지 신기하네요.
100대 구매건은 터키가 S-400을 구매하여 연동해서 쓰려고 하니 미국에서 수출금지법안을 발휘해서 날라간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터키 국방비갖고는 택도 없는데, 정치적 프로파간다를 재고하고자 하는 수준이지, 실제로 국방력 증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바가 크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미 첫번째 F-35가 터키에 인도 되었습니다. (https://www.ainonline.com/aviation-news/defense/2018-06-22/turkey-receives-first-f-35-despite-political-row) 터키는 F-35프로그램의 개발 참여국가이기도 하고 NATO의 한 축을 담당하는 국가이기 때문에 S-400 한 건 때문에
중요한 동맹(?)을 내쳐버리고 적성국가에 붙게 만들어버리는 짓을 미국이 할리가 없죠.
다만 인도된 F-35도 미국내에서 터키 조종사들의 훈련에 사용될 예정이고 S-400건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겁니다.
제가 아는 바에 의하면 말씀하신대로 미국에서 터키 조종사가 쓰는 연습기(한국의 001호기와 같은 개념)일겁니다.
현재 미 의회는 제가 말한 법안을 상정하였고, 진행중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가결이 된다면 터키는 프로그램에서 나오게 되며, 터키에서 제작중인 부품(얼마나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도 빠지게 될 듯 합니다.
물론 미국이 이를 눈뜨고 지켜보지많은 않을것이고, 아래와 같은 기사로도 내용이 진행은 되고 있습니다.
http://www.thedrive.com/the-war-zone/22204/u-s-trying-to-sell-turkey-patriot-missiles-to-end-spat-over-russian-s-400-purchase
PAC3로 대체된다면 미국이 바라는 이상이지만, 아마 이 계약이 체결되기 전까지 F-35가 미국 영토를 떠나 터키로 가는 일은 없겠죠.
이미 러시아랑 체결된 계약을 깨고 나갈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결과가 궁금하긴 합니다.
항모를 나름 잘 굴려본 인도친구들도 일정이 꼬여서 개판이 났는데.. 에... 뭐... 화이팅...? 입니다.
"항공모함을 얕보지마!"
라고 말해주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