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발주로 미국 조선업체들 바빠져

지난 몇일간 미 해군 조선소들에게는 좋은 소식들이 있었다. 해군이 구축함 두척, LCS 세척, 상륙함 두척에 대한 발표를 실시했다. 다른 LCS를 위한 장기간 투자도 발표했고 대형 National Security Cutter를 주문하여 해안경비대도 행동에 나섰다. 구축함 한척이 진수되었고, 상륙함 한척도 명명식을 가졌고, 고속 쌍동선도 성공적으로 해상시험을 마쳤다.

3월 28일, 미시시피주 펜사콜라의 잉글스 조선소에서 DDG 51 알레이버크급 구축함 John Finn (DDG 113)이 진수되었다. 이 함정은 2008년 해군이 DDG 1000 줌왈트급 구축함을 세척만 건조하고 다시 알레이버크급 건조로 돌아서기로 결정한 이후 다시 건조되기 시작한 DDG 51의 첫 함정이다. 잉걸스와 메인주 베스에 있는 제너럴 다이나믹스 아이언 웍스 조선소에서 DDG 51을 건조하고 있다. 2008년 이전에는 해군은 2012년 인도될 Michael Murphy (DDG 112) 이후 알레이버크급 건조를 중단하기로 했었다. John Finn함은 5월 2일에 명명식을 가질 예정이고, 인도는 2016년 예정이다.

잉걸스 조선소는 Ralph Johnson (DDG 114), Paul Ignatius (DDG 117) 그리고 Delbert D. Black (DDG 119)을 건조하고 있고, 현재 DDG 121, 123 그리고 125을 포함한 블럭을 구매하고 있다. 베스 조선소는 Ralph Peralta (DDG 115), Thomas Hudner (DDG 116), Daniel Inouye (DDG 118) 그리고 아직 이름이 정해지지 않은 DDG 120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베스 조선소는 DDG 122, 124 그리고 126의 블럭을 구매하고 있다.

3월 27일, 구축함을 건조하는 두 조선소들은 다음번 구축함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잉걸스 조선소는 아직 이름이 정해지지 않은 DDG 121에 대한 6억430만 달러의 수정 계약을 체결했고, 베스 조선소는 DDG 122에 대한 6억1천40십만 달러의 수정 계약을 체결했다. 두 조선소들은 2015 국방수권법안에 따라 예산을 배정받았다.

나머지 블럭 건설을 위한 자금은 기존 해군의 년간 두척씩의 구축함 획득 법안에 따라 2016년과 2017년에 배정받게 된다.

3월 31일 해군은 두척의 LCS 제작에 대한 계약 수정을 체결했다. 록히드마틴은 3억6천2백만 달러의 프리덤급 한척 LCS 21, 오스탈 USA는 6억9천1백만 달러 규모의 인디펜던스급 두척 LCS 22와 24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록히드마틴도 7천9백만 달러의 LCS 23의 고급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 전체 투자 선박은 2015년도 예산에서 제공되었고, LCS 23은 2016년도 예산 요구안의 일부로 투자될 예정이다.

록히드는 프리덤급을 위스컨신주 마리네트의 Fincantieri Marinette Marine에서 제작했고, Ausatal USA 조선소는 앨라배마주 모바일에서 인디펜던스급을 제작했다. 지금까지, 프리덤 LCS-1급 함선은 홀수, 인디펜던스 LCS-2급 함선은 짝수 함번을 배정받았다.

해군은 두 조선소에 선박을 균등하게 건조하도록 배정하지 않았다. 4월 2일 의회에 보재니 앞으로 30년 선박건조 계획에서 해군은 2025년까지 LCS를 년간 세척씩 요구했다. 최근 LCS 계약들은 2010년에 각 조선소에 LCS 5에서 24까지에 이르는 각각 10척씩을 배정했었다. LCS 25에서 32에 이르는 새로운 획득 전략은 5월 1일에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데, 해군은 LCS 33 이후 LCS 프리깃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총 52척의 LCS와 LCS 프리깃이 계획되어 있다.

해군은 LCS 비용이 2009년 기준 의회가 정한 척당 4억8천만 달러 또는 내년도 또는 현재가치로 5억3천8백만 달러 보다 현저하게 낮다고 지적하고 있다. 최근 건조 계약은 내년도 기준으로 4억3천2백만 달러의 평균 가격을 반영하고 있다.

(이하 생략)

* 현재 미 해군 일감을 받은 조선소들의 현황 설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