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에 대한 사우디의 공습이 집중도가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와

사우디 공군은 3월 26일 실시된 예멘의 Ansar Allah 그럽에 대한 'Determined Storm' 작전 첫날부터 공중을 장악했다고 발표했다.

사우디 공보부(SPA)의 영어 발표에 따르면, 사우디 공군은 공군기지, 공대지 미사일 그리고 지휘통제 시설에 대한 첫 15분간의 공습으로 예멘 영공을 완전히 통제하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그러나 에어버스 디펜스 앤 스페이스의 위성영상에서 예멘의 Sanna 국제공항 옆의 Al-Dulaimi 공군기지에 있는 예멘 공군은 큰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3월 27일 오전 10시 24분에 찍힌 영상에서 기지의 행거 두개가 폭격당한 영상이 있다. 비디오 영상과 사진에서 첫 공습이 있은 후 한 행거 안쪽에서 벨 214 헬기 두대, 비치크래프트 킹에어 350ER, CN-235 수송기가 파괴된 것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위성영상은 공습은 활주로에 흩어져 있거나 다른 제트기가 보관된 셀터에서 있던 10대의 MiG-29 전투기를 파괴하지는 못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활주로도 정밀유도무기의 폭격을 받았다. 그러나 위성영상은 2,500m의 활주로가 피해를 입지 않은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예멘 공군 전투기들이 이착륙을 할 수도 있다. 손상된 활주로도 수송기가 이착륙할 수 있도록 수리된 것으로 보인다.

여분의 예멘공군에 대한 추가 공습은 고려되지 않았는데, 연합군 공군이 Al-Dulaimi 에 대한 이틀간의 폭격에 대해서 문제가 될 것으로 보지 않았기 떄문이라고 한다. 3월 29일 브리핑에서 사우디 공군의 Asiri 준장은 파괴된 기지의 항공기 셀터에 대한 적외선 영상을 공개했다.

사우디 뉴스 채널인 Al-Arabiya가 사우디 공군 F-15S가 King Khalid 공군기지에서 공대공 미사일을 탑재한 영상을 공개하면서 작전 입안자들은 예멘 공군을 잠재적인 위협으로 보고 있었다는 것이 알려졌다.

예멘 공군은 사우디와 연합군의 공군기들을 요격하려 하지 않았으며, 최근 몇주동안 Ansar Allah에서는 적은 숫자의 조종사만이 비행을 하고 있었다.

Asiri 준장은 사우디 공군기 두대가 격추되었다는 주장에 대해서 3월 28일 F-15S 한대가 홍해에 기술적 문제거 추락했다고 확인해줬다. 왜 F-15가 해상을 비행했는지 명확하지 않지만 두명의 조종사는 미해군에게 무사히 구조되었다.

사우디 대변인은 지대지 탄도미사일도 초기 공격의 목표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위성영상에서 예멘군이 스커드 미사일을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믿고 있는 Al-Dulaimi 바로 옆 기지는 첫날 작전에서 표적이 되지는 않았다.

OTR-21 Tockha 미사일이 보관된 Sanna 외곽의 다른 시설은 3월 30~31일에 공격당했다. 폭발과 화염이 사나 전역에서 목격되었다.

Asiri 준장은 3월 31일 브리핑에서 탄도미사일 보관시설에 대한 사전 공격으로 Ansar Allah가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려 시도가 실패했다고 밝혔다. 준장은 나머지 이동식 발사 시스템을 찾아내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그다지 신뢰가 안가는 사우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