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 T-14 아르마타 전차를 년간 500대씩 인도받을 수도 있다고

러시아의 스푸트니크 통신(러시아 국영)에 따르면, 전차 제작사인 Uralvagonzavod 공장이 매년 500대의 T-14를 출고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전차는 2016년 2020년까지 국가 시험을 치루게 될 것이며, 러시아 육군은 아르마타 플랫폼의 전차를 2,300대 인수받을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20개 유닛이 이미 제작되었고 훈련을 위해 병사들에게 인도되었다. 전차의 특성과 외형은 아직도 비밀로 분류되어 있으며, 금년 5월 9일 빅토리 데이 퍼레이드에서 새로운 차량이 선보일 것이다.

새로운 아라마타 궤도형 플랫폼은 전투챠량 설계와 제작에 있어서 지난 십여년간의 중요한 발전과 혁신을 조합하고 융화시켰다.

이 플랫폼의 중심인 T-14 전차는 무인원격조종총탑을 갖춘 신형 125mm 2A82-1M 활강포로 무장했다. 아르마타 플랫폼은 완전히 기계화된 전자 변속기, 1200마력 디젤엔진을 갖추고 있다고 주장되고 있다. 더 큰 효율성을 위해, 유지보수와 수리 일정이 연장되었다.청사진에 따르면, 아르마타 장갑차량은 완전한 로봇 전투차량으로 진화할 가능성도 있다.

* 년간 500대는 전차만 생산하면 5년이면 끝이지만, 다양한 계열 차량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